-
-
독서의 기술 - 책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6년 7월
평점 :
#협찬

책을 읽으시나요? 요즘 많은 분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지면서 텍스트힙이라는 단어까지 유행하고 있는데요. 정작 책을 읽고 싶어도 어떻게 읽어야 할까부터 막히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네요. 얼마나 읽어야 할까? 꾸준히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 읽기만 하면 되는가? 한 권의 책을 펼치기까지 수많은 질문이 나오지 않을까 싶고,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도 덮으면서도 끊임없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 분들을 위한 베스트셀러 책 한 권이 출간되었답니다. 5년째 매일 아침 10만 명에게 온라인 강의를 하고, 한 달에 40여 차례 전국 강연장에서 독자들을 만나는 독서가이자 자기계발 작가인 고명환 작가가 자신만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20여 년간 꾸준한 독서를 통해서 개그맨에서 작가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가 들려주는 독서의 기술.. 이런 주제로 책 한 권 분량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부터 놀랍니다. 그래서 더욱더 궁금합니다.

왜 읽어야 하는가? 나는 생각하기 위해 읽는다.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네요. 왜 읽어야 하나요?? 수많은 이유가 있을 테지만, 바로 이 문장 하나로 정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내 삶의 주인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바로 나 자신이 아닐까 싶은데요. 세상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독서가 가장 쉽고 빠르고 훌륭한 방법이라고 하네요.
수많은 간접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짐으로써 두려움이 사라지고, 돈의 흐름을 알게 되면 경제 감각도 생기고,,, 그럼으로써 더 똑똑해져서 살아남을 수 있거든요. 생존을 위해 읽어야 한다. 너무 멀리 갔나 싶지만, 결국 우리 모두는 살아남기 위해 바둥바둥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도 싶네요.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내 안의 나를 만나는 과정이다.
그렇지만 독서는 하루아침에 뚝딱할 수 있는 게 아니랍니다. 책을 사서 펼쳐서 읽으면 되는데 뭐가 어렵냐고요? 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수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문장 하나하나에 집중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시간에 짧게나마 꾸준히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10분과 잠들기 전에 10분에, 10쪽만 읽어보는 방법은 어떠실까요? 읽은 내용은 산책을 하면서 조금 더 깊게 느껴보는 시간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서가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무언가를 얻기 위해 읽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를 즐기라는 이야기인데요. 이 문장이 너무 좋더라고요. 최고의 독서 기술이 아닐까 싶네요.

내가 책을 읽는 방법, 눈뜨자마자 한 장, 절대 거르지 않는 독서다.
책을 읽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독서법은 정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마 고명환 작가도 많은 강연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아닐까도 싶네요. 그래서일까요? 그의 대답에는 거침이 없습니다. 오랜 시간 만들었던 자신만의 노하우를 빠짐없이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근성과 생각의 깊이를 늘리기 위해 한 시간 강제 독서를 제안하고, 독서에 집중하기 위해 도서관을 찾고, 20분 일찍 20분 잠들기 전에 독서 루틴도 만들고, 초집중 독서를 위해 뇌를 속이는 주문까지.. 읽으면서 이 정도까지 해야 하나 싶었지만, 이 정도 해야 책에 진심이구나 싶더라고요.
하지만 아시죠? 책에도 나와있지만, 독서 방법은 정답이 없답니다. 작가가 이야기하는 방법들을 그대로 따라 할 필요는 없다는 건데요. 하지만, 나만의 방법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시도해 보고 도전해 보는 것은 분명히 필요합니다. 모든 유혹을 지워버리고 시간을 정해놓은 강제 독서를 해보고, 나만의 독서 장소를 찾아보고, 집중하기 위한 나만의 루틴도 고민해 보면서 말이죠.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꾸준함이랍니다. 하루 이틀 해보는 것이 아니라, 1년 2년을 해야만 내 것이 되거든요. 조금씩 나를 알아가면서.. 조금씩 책과 친해지면서..

읽으면 읽을수록 놀라게 만듭니다.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설득이 되네요. 알면 알수록 궁금해지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연을 다녀오는 길에 순식간에 아이디어가 떠올라 핸드폰 메모장에 적은 40개 이상의 목록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독서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길래.. 얼마나 독서에 진심이길래.. 정말로 20년 내공은 정말 무시할 수가 없나 봅니다. 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은 필독서가 아닐까 싶네요. 고명환 작가의 베스트셀러가 또 하나 탄생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무려 327 페이지에 걸쳐서 60여 개가 넘는 목차에 담은 진심.. 이렇게나 좋다고 하는데, 속는 셈 치고 한번 책을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책은 답을 주지 않지만, 질문을 준다고 하니.. 나만의 질문을 찾기 위해서라도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어떻게 하면 되냐고요? 어떻게 읽어야 하냐고요? 바로 이 책에 나와있답니다. 책을 읽고 있는 분에게도,, 책을 이제 막 읽는 분에게도,, 책이랑 친해질까 하는 분에게도,,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