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바로 만드는 어린이 종이 장난감 신나는 방과후 19
한날.파란정원콘텐츠연구소 지음 / 파란정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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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 찹이, 가래떡 래아, 떡볶이 뽀기, 삼각김밥 쎄세, 만두 두야, 네모떡 모네.. 누군지 아세요? 저희 집 아이가 애정 하는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시리즈’의 주인공들인데요. 이름만 봐도 너무 귀여울 것 같지 않나요?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되지 않나요?

속담, 관용구, 사자성어, 수수께끼 등등 재미난 이야기들로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던 주인공들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되었다는데요. 이번 시리즈가 바로.. ‘읽으면서 바로 만드는 어린이 종이 장난감’이었거든요! 만들기까지 나오다니..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싹둑싹둑, 뚝딱뚝딱, 조물조물.. 오리고 뜯어내서 접고 붙이면 짜잔! 찹이가 완성되고, 래아도 나타나고, 두야도 탄생한다는데요. 어떤 만들기가 들어있는 걸까요? 필요한 준비물도 있는 걸까요? 어렵진 않을까요? 아이가 너무너무 기다렸는데, 재미없어하지 않을까요? 이게 뭐라고 제가 더 궁금하고, 괜히 걱정되고 그런 거 있죠! ㅎㅎ

 

 

총 5가지 종류의 종이 장난감 만들기가 들어있더라고요. 재미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변신 그림 칼레이도 사이클, 솜을 넣어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스퀴시, 구슬을 이용한 흔들흔들 오뚝이, 접고 붙이면 끝나는 페이퍼 토이, 종이로 만드는 피젯 스피너까지..

 

그동안 만나봤던 종이접기 책이랑 다른 종이 장난감이었어요. 다양하게 찾아봤던 만들기 놀이보다 색다른 만들기더라고요. 게다가 귀여운 캐릭터들이 짜짠! 어서어서 만들어보고 싶어졌어요!

 

 

책의 앞 부분에는 장난감 각각의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었는데요. 만드는 사진과 상세한 설명이 있어 쉽게 따라갈 수 있겠더라고요. 중요한 포인트에는 도움을 주는 tip이 따로 적혀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뒷부분에는 도안이 있었는데요. 사실 책의 절반 이상이 바로 이 도안들이었어요. 한 장 한 장 두꺼운 도화지 재질로 되어 있어서 튼튼한 장난감을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게다가 풀칠을 해야 해서 모양이 복잡한 페이퍼 토이 도안은 손으로 뜯을 수 있게 재단이 되어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건 정말 칭찬해야겠더라고요!!

 

 

사실, 만들기에 능숙한 저희 집 아이는 따로 도움이 필요 없었어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후루룩 넘겨보더니 바로 만들기 시작했거든요. 첫 번째 작품은 제가 선택한 래야 페이퍼 토이! 두 번째 작품은 자기가 고른 두야 페이퍼 토이! 캐릭터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완성한 장난감의 퀄리티가 엄청나더라고요. 둘이서 래야와 두야를 가지고 한참 놀았네요..ㅋ

 

 

 

출판사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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