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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의 여자들 1 - 4부 ㅣ 마스터스 오브 로마 4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12월
평점 :

아들이 원하든 말든 간에 매일 마르스 평원으로 보내 운동을 시키고, 열일곱 살이 되면 로마 군단에 입대할 수 있도록 무술 과외도 시켜야 했다. 물론 일반 사병이 아닌 수습 군관으로 입대시킬 작정이었다. /p.16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열다섯 살 브루투스의 어머니 세르빌리아는 걱정이 많네요. 종이랑 책에만 파묻혀있는 아들에게 잔소리를 한바탕합니다! 여드름투성이인 얼굴이며, 짧게 깍지 않는 앞머리, 구부정한 자세까지… 엄마는 걱정에 걱정입니다만, 아들은 무사태평이네요. 나름 당당한 이유가 있고 그럴듯한 핑계가 있으니까요. 기원전 68년이나 2021년이나 변하지 않은 것이 있었군요. 바로 엄마의 자식 걱정인가 봅니다.
어쩜 이렇게 저희 집과 똑같은 거죠? 핸드폰 좀 그만해라. 깨끗이 좀 씻어라. 방 정리도 좀 해라. 숙제는 다 한 거냐.. 매일매일 잔소리를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하지만 아이는 태평합니다. 잔소리하면 그때뿐이네요. 아니 요즘은 그냥 피해버립니다. 어휴.. 저는 어릴 때 저러지 않았는데 말이죠. 진짜입니다! 정말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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