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이름에게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럼에도 참 이상하지, 여전히 그 시절이 그리워지곤 해. 손바닥 위에 올려진 작은 도화지만으로도 무한한 세계를 꿈꾸던 무모하고 무지하던 희망 같은 것들이. /p.20 “시절의 너에게” 중에서


 

젊음이란 무엇일까요? 누구나 한 번쯤 지나가야만 하고, 지나왔어야 했던 그 시절.. 하는 만큼 되는 세상이라고 믿었던 열정을 무기로 힘차게 나아갔던 시절이라고 하는데요. 어리숙함과 투박한 열정으로 무작정 나아가기만 했던 시절. 그래서 화려하고 치열했던 거 같지만 지나고 나면 어린 시절의 부족함만 보이는 그 시절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리운 시절이기도 합니다. 좋던 나쁘던 어떠한 결과에 도달해버린 지금보다 어딘지 모르지만 나아가야만 했던 불안의 시절이지만.. 그 불안이 그립네요. 내 안의 모드 것들을 불태울 수 있던 시절이 그립네요.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