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계시나요?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총 7권으로 되어있답니다. 그중에서 초기 3권을 클래식 3부작이라고 따로 부르는데요. 그 이유는 초기 3권과 나머지 4권을 쓴 시점이 꽤 차이가 나거든요. 3권이 1953년, 4권이 1982년이니 30년이 지나고 시리즈가 계속되었답니다. 사실 파운데이션은 3권으로 끝나는 시리즈였는데요, 클래식 3부작 발표 이후 독자들이 후속작을 계속 요청하자 투덜거리면서 후속작을 쓰기 시작했다네요. 왜 이걸 자꾸 찾는지 모르겠다면서 말이죠!! 자기 책이 좋다는데 투덜투덜!! 모두가 SF추천소설라는데 정작 작가만 투덜투덜!!
그래서인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나 보더라고요. 특히, 30년의 기나긴 기간 동안 출간한 다른 책들의 내용들을 가져와서 세계관의 대통합을 하려고 한다고 하네요! 어떤 책들이냐고요? 당연히 그의 대표작들, SF소설추천 시리즈인 "로봇 시리즈"와 "우주 제국 시리즈"랍니다. 결국 아이작 아시모프의 세계관은 "로봇 시리즈 → 우주 제국 시리즈 → 파운데이션 시리즈" 순서로 완성되었다고 하네요. 어떤 내용이 들어왔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일종의 콜라보일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