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는 좋은 말인지 나쁜 말인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만약 교텐의 말이 사실이라면 나는 언제부터 요령이 없어진 걸까? 달라지지 않았더라면, 소중한 것을 잃거나 상처를 입는 일이 생기지 않았을까? /p.47
누군가한테 필요한 존재라는 건 누군가의 희망이 된다는 의미야 /p.101
하지만 아직 누군가를 사랑할 기회는 있어. 네가 받지 못했던 걸 네가 원하는 모습 그대로 새롭게 누군가한테 줄 수가 있다고. 아직 그 기회는 남아 있어. 살아 있으면 언젠가는 기회가 있어. 그걸 잊지 마. /p.156
하루 덕분에 우리는 비로소 알게 됐어요. 사랑이란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싶다는 느낌을 상대한테서 받는 거란 걸요. /p.188
다다, 넌 피해자가 죽어가며 피로 남긴 메세지를, 터져 나온 코피로 지워버릴 녀석이야. /p.246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