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둑 (합본 특별판)
마커스 주삭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알겠습니다" 한스는 고개를 끄덕였고, 그것으로 끝이었다. (중략) 한스는 최선을 다해 편지를 썼고, 전우들은 전투를 하러 갔다. 전우들은 한 명도 돌아오지 않았다. /p.262

 

제1차 세계대전. 책도둑 리젤의 양아버지인 한스 후버만은 죽음을 피해갑니다. 아코디언을 가르쳐줬던 전우 에릭 판덴부르크의 말 한마디로 살아남았죠. 글씨 잘쓴다고 추천받은 덕분에... 운이 좋았던 것일까요? 어찌되었건 생명의 은인!! 그날 전투에서 죽은 에릭의 아들을 나치의 세상에서 만나게 됩니다. 유대인과 독일인으로써.. 인연은 이렇게 연결되어 있었나보네요. 이 인연에도 행운이 함께 할까요??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선물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