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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아이 가람뫼 ㅣ 파랑새 사과문고 96
이경순 지음, 박철민 그림 / 파랑새 / 2021년 10월
평점 :

전쟁터는 군사들의 생사뿐 아니라 한 나라의 존망이 달린 곳이다. 그러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패배는 곧 죽음이요 멸망이기 때문이다./p.146
발걸이와 고리칼라는 뛰어난 아이디어로 부족간의 대회에서 승리한 차울리네 연노부. 하지만, 숨겨진 비법을 사용했다며 형평성 문제로 실격처리 위기에 놓입니다. 하지만, 역시 태왕은 생각하는 것이 다르네요. 괜히 고구려의 왕이 아니었군요. 전쟁을 위해 훌륭한 물건을 만들어서 활용한 연노부의 승리를 선언합니다.
뛰어난 지도자와 훌륭한 인재가 만났을 때 어떠한지 보여주는 좋은 이야기네요.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조합과 같은 것이네요. 아무리 인재가 많아도 지도자가 이를 활용하지 못하면 쓸모없는 것이고, 지도자가 뛰어나도 인재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는 것이지요. 고구려는 다행히 멋진 조합들이 있었나 봅니다. 그들이 이룩한 역사를 보면 말이죠.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