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달 2 (일러스트 특별판) - 단 하나의 마음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2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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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의 사랑을 받는 만인의 연인

하지만, 한 사람을 위한 사랑은

포기해야 하는 루나

 

부러워, 네가.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있는 게.. 난 안 돼. 난 태양이니까./p.94

 

태양에 태어나서 지상의 모든 생명체에게 빛과 온기를 전하는 빛구슬의 노랑띠 마을 주인인 루나. 환한 빛과 따스한 온기 때문에 항상 밝아 보이던 그녀도 슬픔이 있었네요. 모든 이의 태양이어야만 하기에 한 사람의 태양으로 살아갈 수 없는 운명!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있는 노아가 부럽다고 하네요. 만인의 연인이지만 그것이 꼭 행복한 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수백 년 전, 우주 해적에게 쫓긴 어둠별의 주인 그라우잠을 받아들인 루나는 그들의 고통과 상처를 보듬어주기 위해 빛구슬을 보내며 돌봐줍니다. 따스한 사랑으로 그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은 거죠. 하지만, 그들을 위해 사용되는 빛구슬만큼 누군가에게는 부족하게 되는 법! 행복해야 할 누군가는 따스한 온기가 부족해서 불행해집니다. 모두가 루나를 비난하죠. 그런 슬퍼하는 루나에게 더욱더 집착하는 그라우잠! 그들은 땅의 주인 모나에 의해 지하 감옥에 갇히고 마는데요.

 

 

모든 이의 사랑을 받지만 한 명만을 사랑할 수 없는 루나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명 연예인이 바로 그런 삶이 아닐까요? 모두의 연인이지만, 정작 본인은 외로운 삶! 루나는 그런 자신의 삶을 보완하기 위해 책을 읽고 다른 이들과 나누고 있다네요. 건강한 해결책을 찾아서 다행이네요. 그렇지 못하고 잘못된 길로 가는 이들도 많은데 말이죠.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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