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달
박영주 글 I 김다혜 그림 I 아띠봄
한 명의 소년 : 노아
원하는 것을 벽에 그리면 다 얻을 수 있는 바라별의 소망 통역사 노아. 소망 통역사가 뭐냐고요? 마음속에 있는 형상을 그대로 읽어서 음악으로 표현하는 건데, 이 음악을 듣고 화가들을 의뢰인들이 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정작 부모도 없이 엄한 스승 아래에서 지내는 노아는 힘들고 외롭고 슬플 뿐이었답니다. 그에게 유일한 친구이자 위로는 하늘 위에 떠있는 고양이달과 매일 언덕에서 만나는 소녀뿐.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고양이달과 소녀! 자신이 사랑하는 이들을 찾아 노아는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 우주의 꽃이라는 아라별에서 노아는 과연 원하던 것들을 찾을 수 있을까요? 모든 이가 짝사랑하는 고양이달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요? 우정과 사랑을 만나서 더 이상 외롭지 않을 수 있을까요? 어딘가 약간은 우리 각자의 모습을 닮은 듯한 노아의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을래요?
세 명의 소녀 : 루나 / 마레 / 모나 (아리)
알록달록 일곱 색깔의 무지개색 아리별의 주인인 아라는 세 명의 소녀가 한 몸을 공유하는 고양이 모습이었지요. 왠지 머리가 3개라니 저승의 문을 지키는 무서운 케르베로스가 떠오르지만, 아라는 정말 귀여운 고양이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는 첫째 루나, 까칠하고 도도한 둘째 마레, 순수하고 내성적인 막내 모나. 조용했던 아리별에 노아가 나타나면서, 세 명의 소녀가 한 명의 소년의 친구가 되면서 시끌시끌해져 버렸답니다.
궁금하지 않나요? 아리는 어떤 사연이 있어서 이런 모습을 하고 있을는지? 아리별의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지? 그리고 노아와의 우정과 사랑은 어떻게 될지? 세 인격체로 나뉜 아리의 과거가 어떻게 풀릴지 궁금하지 않나요? 그리고 이들 중에 노아가 찾는 고양이달과 소녀가 있을지도..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선물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