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을과 두 갈래 길을 지나는 방법에 대하여 - 교유서가 소설
한지혜 지음 / 교유서가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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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란 건 아주 사소한 것이었다. 그들이 그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듯, 우리도 정열을 바칠 수 있는 우리의 무대를 보장받는 것이었다. 월드컵 기간에 공연을 하기로 했다고 해서 그게 축구와의 정면 대결을 의미하는 건 아니었다.
(p.91, 왜 던지지 않았을까, 소년은)

재미난 단편이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뜨거웠던 2002년! 월드컵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었던 그 순간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단지 흥겨운 축제였던 그 시절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장면들의 이야기들. 우리는 우리의 공연을 하겠다며 강행했던 무대! 규정대로 공을 던져주지 않았던 8강 경기장의 골보이 소년! 그들은 남들이 뭐라하든 자신들의 길을 묵묵히 걷고자 했을 뿐인데... 그 길은 왜 어렵고 외로웠던걸까?

 

 

<이 글은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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