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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3 - 십상시의 나라, 환관의 몰락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정치란 이처럼 하찮은 놀음에 불과했던가? 제아무리 유약하고 무능하고 또 선량해도 서 있어서는 안 될 자리를 차지하면 이처럼 목숨이 날아가는 건가? 정치는 유약함도 무능함도 용납하지 않는다. 또한 일말의 인정조차 남겨서는 안 되는 것이다.
남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 것이 정치? 칼과 방패만 들지 않았을뿐 전쟁이랑 무엇이 다른거죠? 아무리 유능하고 아무리 선하고 아무리 존경받을 지라도, 그 자리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적이 되고 동지가 되는 것이 정치였군요! 참으로 이런 것은 옛날이나 요즘이나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이래서 정치를 하면 사람이 변한다고 이야기하나봐요. 살아남아야하니까요... 누구를 위한 정치인가? 무엇을 위한 정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