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엽 감는 새 연대기 2 - 예언하는 새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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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거장에서 마미야 중위를 배웅했던 그날 밤, 구미코는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 p.13

2권은 시작하자마자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네요. 아내가 가출을 해버렸답니다. 그냥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거죠.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요? 고양이가 사라진 이야기로 시작했던 소설이 이제는 아내까지 사라져버렸네요. 주인공의 삶이 완전히 망가지고 있습니다. 슬프고 불쌍한데... 정작 주인공은 담담해보입니다. 아니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이 글은 리딩투데이 선물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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