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주문 아세요? 호그와트에서 배우는 그런 마법 주문이 아니랍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실제로 있을 지도 모르는 명령어예요! 뇌를 점령해서 인간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나노 로봇에게 내리는 명령어... 이 한마디면 모든 것을 내맘대로 할 수 있답니다. 만약 여러분한테 이런 명령을 내릴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이시겠어요? 누구한테 나노 로봇을 주입해서 맘대로 움직이게 하실건가요? 이런게 왜 필요하냐고요? 글쎄요... 힘 있는 자들이 하는 자기만족 게임? 세상을 평화롭게 만든다는 거창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간을 기계로 전락시키는 그들만의 유토피아? 그냥 한마디로 미친 놈들의 미친 돈지랄인거죠. 그게 무슨 과학입니까?
소설은 크게 2가지 이야기가 번갈아가면서 나오고 있답니다. 중심을 잡는 이야기는 주인공인 "제인 호크"의 이야기였어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은 남편과 살해 협박으로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겨놓은 아들. 이 사적인 두가지 이유로 전직 FBI 요원이었던 그녀는 어마어마한 조직을 상대로 나홀로 싸움에 돌입하죠. 그들의 비밀과 조직원들을 알아내기 위해 그녀가 정의를 위해 익힌 기술들을 활용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는 악당들의 못된 이야기들이었어요. 잘못된 사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컴퓨터의 판단에 의해 "햄릿 리스트"에 오르게 된 작가 남매의 짧은 도망과 제인 호크의 아들을 추격하는 악당들의 재수없는 이야기들이었답니다. 이 두가지 큰 줄기의 이야기들을 쉴 틈 없이 번갈아가면서 전개되고 있어요. 완전 속도감 있는 이야기들과 최첨단 기법들을 이용한 쫓고 쫓기는 추격전!! 완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이야기들이었어요.
그들이 이 세상을 지옥으로 변화시키려고 한다면, 이쪽이 그들 앞에 지옥문을 열어 보여주고 싶었다. /p.510
이 책은 "딘 쿤츠"의 제인 호크 시리즈 3번째 도서라고 하네요. 사실 이전 책들에서부터 내용이 이어지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책이었어요. 시리즈 도서라도 책마다 사건들이 새롭게 발생해서 마무리가 되곤 하는데... 이 시리즈는 그렇지 않더라구요! 어마어마한 힘과 권력, 돈을 가진 조직을 쫓는 그녀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그렇지만, 저처럼 이전 시리즈를 읽지 않았더라도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안았어요. 다행이죠! 책 한권에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가 아니었지만, 숨막히는 빠른 전개의 이야기들 덕분에 숨도 쉬지 못하고 완전 빨리 읽어버렸답니다. 그런 영화 있잖아요. 숨막히는 추격전으로 영화 보는 내내 긴장하게 만드는!! 그런 영화를 본 느낌이었어요.
제인 호크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답니다. 이제 시작한 느낌이에요. 그렇기에 마지막 그녀의 한마디가 살벌하게 느껴지네요. 이제까지는 너희들에게 당하고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너희가 당할 차례라는 듯한 그녀의 한마디! 다음 이야기부터는 반격인가봅니다. 과연 그들에게 어떤 지옥을 보여줄까요? 다음 권이 더 기대되는 책이었답니다. 딘 쿤츠.. 기다리고 있을께요~.
<이 글은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