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토론을 위한 질문을 제시하는 <월간 내로라>. 이번 책에서 제시한 질문 중에 하나랍니다. 상실의 경험. 여러분은 어떠세요? 소중한 가족일 수도 있고, 사랑하는 애완동물일 수도 있고, 애정하는 물건일 수도 있고... 문득 꽤 오래전에 저의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데려올 때는 애벌레였던 장수풍뎅이가 있었는데, 시커먼게 힘도 세고 마구 날라다니고!! 무서워서 상자안에 고이 모셔놓았던 애완 곤충이 있었답니다. 한참을 저희와 함께 지내다가 저세상으로 떠나가던 날에 아이는 한참을 울었답니다. 어린 마음에... 얼마나 슬펐을까요? 저는 우는 아이를 오랫동안 안아줄 수밖에 없었답니다. 상실은 누구나 슬픈 일이겠죠? 하지만 또다른 사랑이 곁에 있다면 극복할 수 있을겁니다. 안그런가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