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됐다! 지금부터 우리는 장벽을 넘어 격전을 치르러 갈 것이다! 저 광기 어른 야만인들을 무찔러 굴복시키는 것 외에 이 전쟁에서 이길 방법은 없다! 싸워라, 병사들아! 저 미친 야만인들이 단 한 명도 그 거대한 발로 서 있지 못할 때까지 계속 싸워라! /p.315
마리우스는 전쟁에서 승리의 끝을 보여주네요. 3만 7천명의 로마군은 10만명의 게르만족과 싸워 승리를 거둡니다! 어마어마하죠? 이것이 바로 마리우스의 스케일이죠! 마리우스의 전투죠! 마리우스의 승리구요! 바로 이날만을 위해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대단합니다! 그들의 함성이... 로마인들의 기쁨이 마구마구 느껴집니다. 물론 마리우스 혼자만의 능력은 아니었죠. 그의 옆에는 술라가 함께 하고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게르만족인척 그들 속으로 침투하여 중요한 정보들을 모으고, 무모한 작전을 시행하려는 자존심만 센 로마의 지휘관을 막아서고... 모략가이자 행동파인 술라와 함께 마리우스는 새로운 로마를 만들어 나갑니다. 배타적인 로마의 고인물들이 꼼짝못하도록 실력을 뽑내면서요!
백인조회가 여섯번째로 마리우스를 집정관으로, 그것도 수석 집정관으로 선출했을 때 놀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제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로마의 일인자였다. 그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그를 로마 제3의 건국자로 부르기 시작했다. (중략) 마리우스 역시 밀려드는 야만인 무리를 격퇴했으니, 그를 로마 제3의 건국자라 부르는 것도 적절해 보였다. /p.402
마리우스는 이제 모든 이들이 인정하는 로마의 일인자가 되었답니다. 위기가 영웅을 만든다는데... 끊임없는 로마의 위기 덕분에 마리우스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여섯번째 집정관에... 제3의 건국자까지!!! 누구에게나 살아가면서 성공의 기회가 온다고 하던데, 마리우스는 제대로 그 기회를 잡았네요. 아니, 그 스스로가 그 기회를 만든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는 자였으니까요. 원로회의 최고위원 스카우르스 마저도 그의 능력을 인정했으니.. 그는 진정한 로마의 일인자입니다! 저도 인정!
로마엔 휴식이 필요해. 가이우스 그라쿠스 이래로 로마는 끊임없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네. 유구르타, 게르만족, 스코르디스키족, 이탈리아의 불평, 노예 반란, 해적, 식량 문제...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 지경이지. 한숨 돌릴 유예기간이 필요해. 우리 자신이 아닌 로마를 돌볼 시간 말이야. /p.486
정말로 열심히 달려왔네요. 천대받던 가문의 마리우스와 비참한 삶을 살고있던 술라.. 그들은 하나하나 로마에게 닥친 문제들을 해결하며 자신들만의 역사를 만들었군요. 그들의 역사가 곧 로마의 역사가 되어버린!! 정말 멋지지 않나요! 나의 삶이 곧 국가의 삶이라니!!! 이래서 다들 권력을 잡으려고 하나봅니다. 오랜 기간동안 로마라는 이름 안에 안주해있던 그들은 도전을 받았고, 그 도전들을 물리치기 위해 영웅들이 필요했고... 마리우스와 술라가 바로 그 영웅이었던 거죠. 타고난 능력과 과감한 결정! 그리고 뛰어난 지능과 다양한 경험! 그들은 로마의 일인자가 될 수밖에 없는 자들이었던거 같네요! 이제 그들도 로마도 쉬어야할 때인가 봅니다. 그들이 만든 평화를 느껴볼 시간이요.. 저도 이어지는 <제2부 풀입관>을 만날 때까지 잠시 쉬어야할듯 합니다. 그들과 함께 거닐던 전장을 떠나, 로마의 원로원에서 벗어나... 잠깐동안만요.
<이 글은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