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밸런타인데이
정진영 지음 / 북레시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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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꽃 - 순결한 사랑

라일락 - 첫사랑

해바라기 - 그리움

팬지 - 나를 생각해주세요

쑥부쟁이 - 기다림

물망초 - 나를 잊지마세요

달맞이꽃 - 말 없는 사랑

빨간 튤립 - 사랑의 고백

상사화 -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한국대학교 신입생들. 수연이를 비롯한 그녀의 초등학교 동창인 성대와 대혁, 중학교 동창 정희, 그리고 학원에서 잠시 알았던 형우까지.. 이들은 음악동아리 터틀스에서 모이게 된다. 파릇파릇한 청춘 남녀가 모였으니 어찌 사랑의 감정이 피해갈 수 있을까? 짝사랑은 고백으로 이어지고, 고백은 연인을 만들고, 연인은 이별로 슬퍼하지만... 다시 돌아오는 따스한 봄처럼 사랑도 다시 시작된다. 다시 밸런타인데이가 돌아왔다.

 

당신의 청춘의 시작은 어떠했었나요? 20살.. 그 시절의 풋풋함이 기억나시나요? 첫사랑의 설레임은 어떠했었나요? 한국대학교에 모인 청춘 남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담긴 소설이었다. 사랑에 행복해하고, 사랑에 아파하고, 사랑에 기다려보고, 사랑에 두근거려보는 그런 이야기였다. 아직은 어설픈 사랑이었지만, 그렇기에 더욱 풋풋하고 설레이고 가슴 떨렸던게 아니었을까? 직접 작곡한 음악이 book ost로 함께 하였기에 좀 더 영화같은 이야기였다. 그 시절이 살짝 그리워진다. 아니 부럽다.

 

<이 글은 출판사 지원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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