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서 ‘한선생’의 글을 구독하여 읽었습니다.(https://brunch.co.kr/magazine/psychokorean)문화에 따른 심리학적 접근도 흥미롭지만, 무엇보다 학자 본인의 깊은 통찰과 유머로, 글에 담긴 내용이 더욱 풍요롭게 느껴졌습니다:~)인류학, 사회학, 심리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한번 꼭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 싶네요. 지금, 이 한국에 사는 우리가 어떤 마음의 그림을 그리고 사는지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을 시작으로, 더 많은 책을 만나고 싶습니다! 화이팅!!
최면치료를 주로 하는 치료자인 줄 모르고 읽었다. 치료 사례와 치료자의 고뇌가 담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약간 종교(?)적인 느낌에 당황했다. 하지만 에릭슨이 주고자 하는 메세지는 가치가 있다. 치료자의 편견에 얽매이지 말고 내담자를 있는 그대로 보고, 치료 방법 또한 내담자에 맞춰 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