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 도사 나대로 1 : 혼공계에 빠지다! - 초등 공부 수련기 ㅣ 혼공 도사 나대로 1
옥효진 지음, 류수형 그림, 고희정 글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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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효진 선생님의 학습 효과를 올리는 설명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서 하는 공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터라 아이도 저도 매우 만족할 듯 싶어요.


여기에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하여 혼자의 힘으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서 능동적으로 즐겁게 학습의 이해도를 높이는 학습 체계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기를 어린이들에게 기대할 수 있어요.


학부모님들도 자녀의 공부 습관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물론이고 자녀가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알찬 내용 구성과 유익한 내용이 한아름 가득한 공부방법으로 어린이들의 학습 실력이 쑥쑥 커가는 환경이 조성되어 우등생으로 가는 초석과 포석이 되어 학습 효과를 깊이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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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터보와 바닷속의 성 ㅣ 톰 터보 시리즈 4
토마스 브레치나 지음, 기니 노이뮐러 그림, 전은경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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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책을 보려고 해도 선뜻 손에 잡히는 책이 없어서 매우 난감한 나날이었는데, 톰 터보 시리즈의 책이라니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게 만드네요.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하고 새로운 번역본으로 재구성했다고 하니 아이에게 읽어줄 날이 매우 기대됩니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가 자신의 상상력을 키우고 그것으로 자신만의 꿈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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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4 - 병자호란의 최후 편 : 항전이냐 항복이냐 ㅣ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4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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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만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설민식 선생님의 한국사 대모험 24권. 병자호란의 최후는 어떤식으로 묘사할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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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직한 검이 되려 했는데 1
시이온 지음 / 사막여우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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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던 카슈미르는 아버지가 다른 동생 아리아가 세상에 태어나던날, 너무나 사랑스러운 동생의 모습에 평생 여동생을 지켜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행복도 잠시, 아픈 동생을 위해 용병일을 시작한 카슈미르는 검에 재능이 있었던 것인지 몇 없는 소드 마스터가 되지만 기뻐하기는 커녕 동생의 약값을 벌기 위해 매일 마수 사냥을 다니며 몸을 챙길 틈이 없게 되네요.


그러던 어느날, 어이없게 넘어져 전생을 떠올리게 되고, 여기가 책 속이며, 동생이 역하렘 여주, 자신은 크리시스 공녀이자 악녀라는걸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책속의 상황과 틀어진지 오래고 동생이 15살이 되던 날 백작가로 입양갈 때까지 지켜주려 합니다.


하지만 급작스럽게 악화된 동생의 병으로 인해 유일한 해결책인 크라시스가로 향하게 되는데...




이 소설에서는 여주가 너무 멋있게 나옵니다.

많은 소설을 봤지만 용병여주는 또 처음이라 너무 신선했어요.


이유 역시 동생을 지키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저절로 그녀를 응원하게 되네요.

앞으로 그녀가 동생을 위해 어떤 행보를 걸을지 지켜보게 만드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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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ㅣ 색채 3부작
막상스 페르민 지음, 임선기 옮김 / 난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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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이 프랑스 작가는 어찌해서 이런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었을까. 이 책을 읽다보면 작가가 하이쿠를 잘 알고 있음을, 하이쿠의 시어에 깊이 빠져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고작 118페이지, 그마저도 언어의 절제가 깊이 베어든 내용전개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열일곱 음절외에 절대로 덧붙일 수 없는 하이쿠의 형식을 소설로 이어나간 듯, 작가의 필체는 너무도 간결하다. [눈]은 사실적인 느낌보다 허구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기존의 어느 소설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특이한 발상이었다. 하이쿠 시인과 사무라이, 프랑스 곡예사와 그녀의 딸. 이국에서의 사랑과 2대에 걸친 그들의 운명적인 만남. 하이쿠 시인 유코의 눈에 대한 갈증과 사랑은 성적인 탐닉과도 이어지고, 그 마저도 눈에 대한 갈망앞에선 무의미하다. 눈처럼 백색인 자신의 하이쿠에 색을 입히고자 스승을 찾아가는 길에서 죽은 스승의 연인을 만나고, 그 여인을 사랑하게 된다. 죽었으나 죽지않은 그들의 사랑앞에 고개를 숙이며 되돌아 온 길, 그의 하이쿠에는 색이 입혀지고 그를 바라보는 여인이 있으니, 그녀가 바로 죽음에도 굴복치 않은 그 사랑의 딸이었다.

    

 유코는 눈에 대하여 "눈은 백색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시입니다. 가장 순수한 시예요. 눈은 자연을 얼어붙게 하여 보전합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그림입니다. 가장 미묘한 겨울의 그림이에요. 눈은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서예입니다. 붓으로 눈이라는 단어를 쓰는 데에는 1만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눈은 미끄러운 표면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춤이에요. 눈 위에서는 모두가 자신을 줄타는 곡예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눈은 물이 됩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음악이에요. 봄이 되면 눈은 강과 급류를 백색 악보의 교향곡으로 만들어 줍니다." 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가 눈을 통해 갈망하는 것은 진실된 사랑이 아니였을까. 진실된 사랑을 찾아가는 어떤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유코가 애닳아 하는 하이쿠와 백색 선명한 눈, 그리고 사랑은 같은 것의 다른 이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프랑스 작가의 호기심으로 만든 작품일 것이라는 나만의 잣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작가가 동양의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사랑해 표현했다기 보다는, 사랑 그 자체를 얘기하고자 했음을 이 책을 덮으며 깨닫는다. 참 아름다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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