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리더의 손자병법 살면서 꼭 한번 읽어야 할 지혜시리즈 1
류징즈 지음, 홍민경 옮김 / 북메이드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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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은 세계에서 가장오래된 병법서이다. 전쟁에서 이기는 모든 전략, 전술에 대해서 집대성 한 책이다. 현재의 비즈니스환경은 과거의 전쟁에 버금갈 만한  정도로 치열하고 그 대립이 첨예하다. 오늘날 경쟁에서 이기고자 하는 사람, 처세술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에게 이책을 권할만 하다.

 

'손자병법' 을 읽어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손자병법' 에 관한 간략한 설명이 곁들여저 있다. 시대적인 배경과 등장인물 및 저자 손무에 대한 소개를 통해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해 주고 있다. 책의 구성도 시계편을 시작으로 총 13편의 순서에 맞게 손자병법의 간략 내용을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의 비즈니스 영역에 비교 성찰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특히 실제의 성공사례를 통해 각 전략의 이용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쟁은 인력과 물력이 상당히 많이 드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훌륭한 것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즉, 치밀한 분석을 통해 상대방의 의도를 정확히 알 수 만 있다면, 싸우지 않고도 승리할 수 있고, 이 승리가 가장 값진 승리다. 비즈니스 영역에서 적용을 해보면, 경쟁을 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다면 이보더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여 만들어진 상품은 경쟁없이도 승승장구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례들이 있다. 즉 고객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최선의 준비를 통해 고객이 찾아오는 전략을 펼치는 것이다. 기존의 페러다임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가장 훌륭하고 혁신적인 전략이다.

꼭 싸워야 한다면 나를 아는것과 적을 아는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나를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 이 둘중에 하나만 알지 못하더라도 싸움에서 이기기 힘들어 진다. 나를 알기위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정확히 분석하고, 적을 알기위해 적을 정확히 살피는 것이 비즈니스에서 대부분의 일로 표현될 것이다.

이것을 알고 나면 내가 강해지기 위한 전략이 어떤것인지 나열하면 되고, 적을 알기위한 전략을 고민하면 되며, 적과의 차별성을 통해 시장을 진입하면 된다.

 

단순성...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찾는것이 최우선이요...그렇지 못하다면 나를아는것...적을 아는것...내가 적보다 강하다고 판단되면 공격하고, 약하다고 생각되면 도망친다... 내가 느낀 결론은 여기에 다다른다. 물론 계획을 짜는 방법, 전략을 짜는 방법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 단순함을 기치로 모든 상황에 대응해가면 작은 싸움에서 이기고, 그 작은 싸움이 모여서 큰 승리를 가져다준다는 단순한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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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생활백서 시즌 2 - 400만 온라인 회원이 검증한 베스트 부동산 정보 부동산 생활백서 시리즈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지음, 이영진 감수 / 위너스북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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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은 언제나 사두기만 하면 오르는 투자처였다. 대한민국이 세워진 이래로 부동산의 가격은 현재까지 대세상승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최근 들어서는 그런 묻지만 투자로 인한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오고 있기도 하고, 부동산에서 더이상 이익을 내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온다. 어떤 투자도 자신의 판단하에 하는 것이고, 부동산역시 자신의 결정에 따른 리스크를 부담해야 하지만, 부동산은 기본적으로 금액이 큰 단위여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부동산 생활백서2는 부동산의 거래에 관한 법률 및 현재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알기쉽게 쓰여져 있다. 삽화로 구성되어 있어 읽기편하고 부동산임대, 1가구 2주택 등 실제 개인이 거래함에 있어 중요한 팁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교통시설 변화에 따른 주변상관에 대한 소개 예를 들면 7호선 온수에서 부천을 관통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곧 완공됨에 따나 경기 서남부 지역에 대한 상권이 활성화된다는 실례로 구성하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독파하는 것도 방법이며, 전체를 스킵하면서 자신의 관심이 있는 부분만을 읽어 나가는 것도 좋고, 필요할 때 찾아보는 백과사전으로는 더할 나위 없다. 함께 들어있는 CD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에 대한 강의도 있어, 작은 부분부터 거시적인 시장환경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어려운 이론과 용어들로 구성된 책이 아닌 가볍에 읽어 볼 수 있는 책으로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집에 비치하고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는 스마트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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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致仕하게 은퇴하고 싶다 - 은퇴하기 전 꼭 알아야 할 49가지
김형래 지음 / 청림출판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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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으로 접어든 내 나이..아직 은퇴라는 말이 낯설었고, 이책을 읽으면서도 여전히 낯설다.

일반직장을 다니는 나로서는 내 정년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다. 사실 IT 업종에 종사하고 있어서

막연하게 40대 중반 이후에는 내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이외에는...

 

은퇴...참 우울한 말이다. 보통 직장에서의 은퇴를 이야기 하지만 어떤직에서 은퇴를 한다는 건 그 단어를 듣는 순간에도

한숨이 나는 이야기다. 과거와 같이 젊을때 최선을 다한 결과를 아름다운 은퇴를 통하여 여생을 편하게 보내는 의미가

전혀 아니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에서의 은퇴를 이야기 할때에는 일부 직종을 빼고는 50을 넘기기가 버겁다. 그럼 최소 30년이상을 무엇을 하고 살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이책의 주제다.

 

누구나에게 올 죽음과 마찬가지로, 노인이 된다는 것도 피해갈 수 없다. 물리적인 노인의 나이를 얼마로 생각할건지는 판단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꿈이 없어지는게 늙어간다는 이야기일 듯하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우리에게 은퇴는 없어야 한다. 산업화 전시대에는 은퇴가 필요없다. 죽기전까지는 일을 하기 때문에 은퇴=죽음을 의미한다. 산업화시대에는

빠른 생산과 노동력 때문에 퇴직이라는 나이를 만들었다. 우리 그것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은퇴준비는 아무리 이르다고 해도 무리함이 없다. 산업화가 더 일찍 시작된 나라에서는 취업 시작부터 은퇴에 대한 준비로 각종

보험등을 들라고 강조한다. 30대인 나로서도 이말에 공감이 간다. 지금부터 죽음을 맞이할때까지 사고를 바꿀 필요가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즐겨야 한다. 또한 해도해도 물리지 않는 취미를 빨리 찾아야 한다. 그래야만 삶이 행복해진다. 물론 이런 부분을 누리기 위해서는 평생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한시라도 늦추면 안된다.

 

이책은 관념적인 고민이 아니라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실제적인 필요한 팁과 실제 은퇴이후의 삶에 대해서 자기 성찰의 기회를 주고 있다. 직장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자신만의 삶을 준비하는 이에게 꼭 필독서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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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어카운트 - 당신의 포트폴리오는 안녕하십니까?
이정수 지음 / 새빛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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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트, 주식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투자도 하고 있어서, 요즘 한창 이야기가 많은 랩어카운트에 대해 공부할 좋은 기회였다.

랩어카운트의 개념은 'Wrap Account' 말그대로 계좌를 감싼다는 뜻이다.

여기에서 계좌는 주식, 펀드, 채권, 기타 금융상품이고, 이것을  고객의 투자목적이나 요구사항에 따라 맞추어 디자인 한다는

것이다. 즉 펀드와 같은 간접 투자상품이라고 이해하면 되고 펀드는 자산운용에 대해 개인이 조정할 수 없는 것과는 달리

랩어카운트는 자신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상품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투자일임이 되는 간접 상품이기에, 주식투자 등 직접 투자를 하는 사람의 경우 크게 메리트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펀드 등 간접투자를 하는 사람에게는 유용한 상품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원래 고객의 맞춤 투자를 지향하는 것이니 자신이

원하는 곳에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 장점을 활용하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대부분 주식으로 편향된 투자를

채권등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랩어카운트는 투자의 격언인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마라' 는 기초에서 출발한다.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할 경우 주가지수가

떨어지면 고스란히 손실을 볼 수 밖에 없지만, 다양한 투자처 채권, 금, 부동산 등에 고르게 투자할 경우 그에 대한 위험의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분산 투자를 하려면 일단 투자금의 규모는 일정정도 이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소액으로 분산

투자를 한다는 것은 투자대비 수익을 올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에 대한 유용성어 담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일정규모의

투자금액이 되면 자산운용사의 다양한 컨설팅에 의해 목적에 따른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이며, 랩어카운트가 최고의 상품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랩어카운트는 초기시작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사고의 전환차원에서 이 상품을 이용하보는 것도 괜찮긴 하겠지만,

여전히 걸리는 것은 일정정도 투자금액음 담보되어야 한다는 게 본인의 생각이다. 다양한 금융상품을 공부해보는 차원에서 이책은 많은 도움을 주고, 금융상품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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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평생 일자리에 목숨 걸어라 - 직장생활 길어야 10년, 평생 먹고 살기 프로젝트
김상훈.이동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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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에 접어든 나이...우연찮게 IT 업종에 처음 발을 내딛고 11년동이 이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다.

물론 한직장이 아니라 여러직장을 옮겨다녔고, 지금은 조그마한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다.

실천하지 못하는 이성만을 가지고 사는 대부분의 직장인 중에 한명이다.

이책의 초반 도입부를 읽을 때는 정말 집중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가 이야기 하는 내용은 '회사에 충성하지 마라''고액연봉의 환상을 버려라' 등 논리적으로 맞는 이야기 이지만

그렇게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게 다반사다.

특히, 한번에 2억을 버는것과 10년간 2억을 버는것에 대한 비교.. 소박하지만 길게 갈수 있는 평생일자리를 찾으라는 것이

이 책을 읽은 교휸이다. 그리고 그것을 관념적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바로지금' 실천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본인도 직장생활을 5년 이상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마땅한 대안을 여전히 못찾고 있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장 좋은 취미를 직업화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실천을 하고자 한다. 스포츠 경기 관람을 너무 좋아하는 본인은

그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것이며, 내 경험을 살린 일을 더 구체화 해서 계획을 해보려 한다. 마케팅/영업쪽에서만

일을 해왔기 때문에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일과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한 결합을 추구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하는 것보단 잘하고, 직장에 충성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삶에 충성하고 가족에게 충성하라는 말을

잊지 않고 바로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평생일자리를 위한 나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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