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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한국사연구소 지음 / 챔프스터디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한 민족의 말을 배움에도 역사는 항상 따라 오는 주제이다. 그래야 문화를 이해하고 그 말이 어째서 이렇게 나왔는지 알게 되면서 더 빠르게 이해할테니 말이다. 이 작업을 통해 다른 나라의 글을 말하고 쓰기가 더욱 편해지는 건 덤이라고 하더란다. 이런 과정이 있다는 걸 아는 나도 한국어를 쓰고 있지만, 역사에 대해서는 많이 까먹고, 헷갈려 한다는 게 문제다. 그러면서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지켜보며 나지막이 무시하는 말을 하게 된다. 이런 근성은 진즉 버렸어야 했다.


언제부터인가 중국과 일본은 우리나라의 것을 많이 따라 하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우리가 되려 따라한 게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김치도, 한복도, 거기다가 어느샌가 조선족을 자기네 소수민족 취급하는 중국 방송을 보게 된 나였다. 대체 저런 뻔뻔함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궁금할 정도다. 일본은 말 다 하지 않았는가? 독도 문제.

그러나 이들이 “A는 이렇다라고 이야기 하면, 나는 얼마나 대답할 수 있을까? 사실 역사서를 읽는 걸 딱히 싫어하진 않는다. 어느 때는 찾아서 볼 때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읽기만 해서는 머리에 남는 건 별로 없었다. 그저 아 이런 내용도 있구나하며 넘어가는 게 좀 많았기 때문이다. 읽으며 쓰지 않으니 머리에 남지 않는 건 당연한 것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보충 교재 삼아 보기 위해 선택했다.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내용을 정리할 수 있었다. 거기다가 요약집이 들어 있는데 필요한 부분이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아무리 많은 것을 보았다고 하더라도 조리있게 말할 수 없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그러나 내가 언젠가 써먹을 수 있을지는 솔직히 알 수 없다. 그러나 한국사람이 물어보더라도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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