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의 여왕 - 제2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이유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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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잘하는 사람은 고물이 될틈도 없이 버려지겠지만 누군가의 손때가 묻은 물건이나 그것이 유품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쉽게 버리는 풍조에서 누군가의 추억마저 버려지는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저도 어릴때 많이 가지고 놀았던 영문타자기 못버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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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비밀 마탈러 형사 시리즈
얀 제거스 지음, 송경은 옮김 / 마시멜로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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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계적인 작곡가들 친필악보들 보니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어서 일반사람들은 함부로 접하지 못하는 것 TV에서 봤는데 그 소재가 흥미롭네요. 유물로 받은 악보에 얽힌 여러 사건들이 재밌을 것 같아요. 스윗 프랑세즈 영화를 보니 피아노선율이 아름다웠는데 그게 갑자기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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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보스의 노골적 취향 1~2 세트 - 전2권
이여운 지음 / 테라스북(Terrace Book)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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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참 신선합니다. 재벌가에 얽힌 이야기들은 TV드라마에서 워낙 많이 하는데 현실의 재벌들과 동떨어진다는 느낌이 많았는데 이 책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그들중에도 정략결혼 말고 사랑해서 결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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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의 집
권여선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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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당 사건이라 우리는 역사책에서 배울 수 없었는데 사법살인이라 불린다죠.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판결과 사형집행 이었다는데 국가가 국민의 인권을 위해 뭘했나 싶게 만드네요. 현대 우리역사의 부끄러운 부분을 끄집어낸 것 만으로도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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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캐릭터 일러스트 테크닉 50 쉽게 배우는 만화 시리즈 26
MUGENUP 지음, 서지수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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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들이 워낙 많다보니 앞으로는 일러스트레이터도 유망 직업이 될 것 같아요. 좋은 캐릭터들은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데다 앞으로 저작권들도 지금보다는 더 보호받을 수 있을테니 그림배우는 사람들이 참고서가 되겠어요. 개성이 있는 나만의 독톡한 캐릭터, 도전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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