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바늘장군 김돌쇠

바늘장군 김돌쇠 ㅣ 청소년시대 6
하신하 지음, 장선환 그림, 김해규 감수 / 논장 / 2018년 4월

임진왜란만 봐도 바다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수군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육지에선 관군의 승리가 많지 않고 의병들이 일어나서 목숨을 걸로 싸웠기에 조선이 남아있었습니다. 민초들의 투쟁은 나라를 지탱하는 힘이었지만 이름없는 대다수는 그냥 잊혀졌을텐데 책을 통해 그들이 재조명됐으면..

[100자평] 활자와 근대

활자와 근대 - 1883년, 지식의 질서가 바뀌던 날
박천홍 지음 / 너머북스 / 2018년 3월

우리나라 활자의 역사는 오래되었고 조선시대에는 많은 책을 간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대에도 신문을 통해서 백성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각종 신문, 잡지를 발행해서 근대화의 새물결을 소개하는 등 장점이 많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교육열 높기로 소문이 난 우리나라이기에 활자는 더욱 친숙하죠

[100자평]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4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8년 3월

요즘에야 비혼에 대한 인식들이 많이 바뀌고 있기는 하지만 중년의 삶에서 이혼 후의 삶은 녹녹치 않을 것 같아요. 당장의 생활이 현실이 되는 어려움이 있지만 마음이 맞지 않는 배우자랑 사는 일도 힘들겠죠. 가족 옆에 있어도 가끔 외롭듯이 좋아하고 하고싶은 것들로 채워가는 인생도 기대됩니다.

[이벤트]봄 소설전, <82년생 김지영> 댓글 1천원 적립금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정말 시간을 때우는데는 최상의 책인듯 합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책을 자주 내줘서 고맙고 좀 황당한 범인들이 많긴 하지만 소재의 다양성,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는 그런 부분들은 맘에 들어요.

[100자평] 하루 1분 스낵영어

하루 1분 스낵영어 - 바쁜 일상 속 가볍게 즐기는 영어, 그리고 감성 한 조각 ㅣ 하루 1분 영어
YM기획 엮음, 성재원 감수 / 베프북스 / 2018년 1월

이책은 구성이 특이하네요. 항상 대화할 때 짧은 예제들만 가득해서 그 다음엔 뭘 말해야하지 하는 그런 고민들이 많았는데 저런 드라마속에 많이 쓰는 대화를 좋네요. 전에 작은도서관에 갔더니 어르신들 영어로 프리토킹 하는데 발음은 그렇지만 영화로 오랫동안 대화하는 것을 보고 부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