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와룡의 눈으로 세상을 읽다

와룡의 눈으로 세상을 읽다 - 완역 제갈량문집
제갈량 지음, 장주 엮음, 조희천 옮김 / 신원문화사 / 2006년 3월

뛰어난 학식을 가진 분이었지만 초야에 묻혀있으면서 유비의 삼고초려끝에 그 분을 도와 촉을 세우고 승상으로 백성을 다스리는 그런 힘을 배우고 싶습니다. 삼국지에서 이분은 군사적인 면에서 뛰어난 책략가의 모습이 보였는데 평상시의 모습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100자평] 전쟁사에서 건진 별미들

전쟁사에서 건진 별미들 - 세계의 전쟁이 만들어낸 소울푸드와 정크푸드
윤덕노 지음 / 더난출판사 / 2016년 9월

많은 음식들이 전쟁에서 비롯됐다니 흥미롭습니다. 전쟁에선 먹는 것도 빨리 먹고 그리고 휴대하기 간편해야하고 그러면서도 영양가는 있어야해서 다른 나라는 뭘 먹나 궁금했었는데... 우리도 전투식량 이런 것 보니까 새롭더라구요. 건빵이랑 별사탕은 어릴 때 참 좋아했는데 전투식량이라니..

[100자평] 밤에 우리 영혼은

밤에 우리 영혼은
켄트 하루프 지음, 김재성 옮김 / 뮤진트리 / 2016년 10월

1이 가족이 느는 그런 우리 사회에서도 생각할 것이 많은 책이네요. 누군가가 곁에 있을 때 잘 모르지만 아무도 없을 땐 그 쓸쓸함은 어떻게 감당할까? 그래서 사랑을 하게 되는가 봅니다.

[100자평] 고스트 아미

고스트 아미 - 제2차 세계대전 일급비밀부대 이야기
릭 바이어.엘리자베스 세일스 지음, 노시내 옮김 / 마티 / 2016년 8월

세계1차대전부터 각종 살상용무기들로 인해 전쟁중에 사망자, 부상자가 엄청 늘었다고 해요. 2차대전은 그 때보다 더 대량학살이 가능한 무기들로 인해 옆의 전우가 죽어가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공포였을텐데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는 저런 부대가 존재한지는 처음 알았고 얼마나 놀랄 내용일지...

[100자평]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 살아있는 시체들 속에서 살아남기 완벽 공략
맥스 브룩스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1년 10월

가끔 영화나 오락프로에서 좀비들 보면 무섭기도 하지만 너무 징그러워요. ｀어쩌다 사람이 저지경이 되는걸까? 아님 혹은 인류의 미래의 모습일까?｀ 싶은 섬뜩하죠, 부산행 영화를 보고나니 어쩌면 우리랑 더 가까운데 좀비가 있진 않을까 싶었어요. 좀비와의 전쟁에서 살아남는 노하우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