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 비즈니스
글로벌 아이디어스 뱅크 지음, 고은옥 옮김 / 쌤앤파커스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자기계발이나 경제, 경영에 관한 책을 많이 읽는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 책을 계기로 앞으로 열심히 읽게 될 것 같다.
책소개와 목차에 다양하고 생소한 사업 아이템을 소개해 놓고 있어서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에 목차에서 이혼식이라는 것을 보고 수완 좋은 사람들은 이혼마저 놓치지 않는구나라는 싶었다.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는 말이 농담처럼 쓰이는 것만은 아니구나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리고 이 파트를 읽어봤는데,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결혼식을 했던것처럼 자연스럽게 이혼과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기회로 쓰이고 또 부부로서의 인연은 끝나지만 부모로서의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서 순조로게 마무리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쩌면 정말 주위의 도움이나 따뜻한 애정이 필요한 순간은 결혼식보다는 이혼식일지도 모른다. 이혼은 결국은 혼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인데, 이때가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아닐까? 이혼에서 오는 심리적 타격과 거기에 따르는 기술적인 문제, 서류나 법률 문제가 겹친다면 더 피곤해 질 것이다. 그런 감정을 제외한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을 제시한다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 그리고 제공받는 사람 모두 이득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목차만 봤을 때는 실제로 정말 존재하는 것인지 궁금했었는데, 책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사이트까지 자세하게 소개한 것을 보니 누군가가 지금 이 순간에도 경영하고 있는 것 같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자기만의 세상을 구축한 것만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 했던 것은 타인과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 대한 배려를 사업으로 확장시킨 것이다.

사업은 결국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환경이나 어린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배려한 사업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잘 살아가고 싶다는 욕구는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공존하면서 모두 다 함께 잘 살 수 있다면 그것이 더 의미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발상으로 머물게 하지 않고 실제로 조직을 만들고 운동으로 전개하는 등 실제로 행동에 나선 사람들이 있어서 놀랍고, 지금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은 모습에 반성을 하게 됐다.
우주에서 날아온 별똥별같이 생소한 것은 없고 거의 평범한 생활속에 낚아올린 아이디어라서 조금 긴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이 바뀌는 속도만큼 사람들도 바뀌고 있고 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아이템은 항상 존재한다.
그리고 그것을 세상에 반짝이게 만들려면 그것을 먼저 발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은 게으르게 느껴진다.

스쳐지나갈 수 있는 상황들을 사업으로 변모시켜서 크게 키운 사람들보다는 조금 늦게 시작하는 것이겠지만  더 이상 늦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의 각성과 사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해 주고,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멋진 아이디어를 꿈꾸게 하는 책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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