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지음 / 창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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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일본 출장중 신칸센에서 한시간만에 다 읽은책. 몇달 전 남자친구가 요즘 유행하는 글이야, 현실 반영이 잘 되어있다고 보여준 ㄱ억이 나는 데 벌써 책으로 나왔다. 이삼십대 한국 직장인(?)이 느낄 법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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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플 - 2017년 제50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정세랑 지음 / 창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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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64. 예전에 나도 생각해 본적 있었던 구상이어서 신기했지만 나는 역시 사람 이름 외우는데에 약하다. 그리고 내가 소설을 열심히 못 읽게 되었나도 싶고. 생각보다는 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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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스페셜 에디션)
손힘찬 지음 / 부크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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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친한 옆집 언니가 조언해주는 것 같은 책. 정말 공감을 많이했고 감정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한번 더 읽고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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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법 수업 -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천 년의 학교
한동일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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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라틴어수업에서 받은 감동이 너무 컸던 것일까ㅠㅠ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큰.... 제목 그대로 로마법에 대한 내용이 주였고, 중간중간 억지로 꾸겨 넣은 것 같은 작가의 생각과... 전작과 같은 따스함이 없는 ㅠㅠ 많이 아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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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힘들지? 취직했는데 - 죽을 만큼 원했던 이곳에서 나는 왜 죽을 것 같을까?
원지수 지음 / 인디고(글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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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제목에 꽂힌 책. 너무 내마음 같아서. 책 내용조차도 정말 또다른 나와 고민상담하듯이 공감하며, 고개 끄덕이며 읽었다. 아마 인생이 또 힘든 언젠가 꺼내 읽을것 같다.

읽으면서 느낀 가장 큰 위안은, 모두가 혹은 꽤 많은 사람이 자신의 현재에 고민하고 힘들어 한다는 것.

나는 다행인건지, 자기 세뇌의 결과 인건지, 지금 내 직장과 직업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는데 단순히 그걸로 끝날 일이 아니란 것도 어렴풋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생각해볼 좋은 기회였다.

또 직업이 굳이 한가지 일 필요도 없으며, 갑자기 십년뒤에 내가 나 유튜바 할꺼야!! 할 수도 있다는 것. 미래는 아직 멀었고, 내가 무엇을 선택하던 선택의 폭은 넓다. 내가 고려해보지 못했을 뿐. 경험해보지 못하곤 알 수 없다지만, 그렇다고 생각조차 못하는 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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