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너무 흥미로운(?) 책 제목에 산 책. 소설인 줄 알았는데 논픽션이라니! 사실 읽는 내내 머리가 집중이 잘 안되어서 전부 기억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기억나는 것은 작가에 대한 존경? 정말 말도 안된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을 인간으로 이해하고자 했던 내용들... 그런 사람들은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에 반한 내 삶을 다시 돌아보게도 되고... 정상적인것, 인간적인것이란 무엇인지 다시 고민해보게 되고..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또 어떤것인지, 나와 다른 사람을 바라보며 판단하고, 그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대하는 나는 어떤사람인지.. 복잡해진다. 그렇지만 역시 다시 한번 집중해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26. 빌브라이슨! 믿고 읽는 빌브라이슨. 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이었다. 너무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몸 구석구석에 대해 설명해줘서 잡지 읽듯이(?) 편하게 읽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내용에 자세한 디테일들은 기억안나고 머리에 많이 남는 단어는 우리는 아직 모른다. 알지 못한다. 라는 문구들... 아직 갈길이 멀구나 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