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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역사 인문학 ㅣ 라임 틴틴 스쿨 23
손민정 외 지음 / 라임 / 2025년 8월
평점 :
“역사, 삶의 나침반이 되다.”
역사 교사 다섯 분이 집필한 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역사를 공부하며 느꼈던
기쁨과 즐거움, 아쉬움과 안타까움에서
시작된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책 속에서, 교과서에서,
때론 드라마나, 뉴스에서 들어 봄 직한
16명의 위인.
마치 선생님이 조근조근 들려주는
이야기 같은 책을 있다보면,
역사 속 그들이 삶을 따라가다 보면
단순한 역사 적 지식 습득뿐 아니라
과거, 현재와 미래의 연속적인 시간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철학하게 하는 책이다.
어떤 이에게서는 용기를,
어떤 이에게서는 끈기를,
어떤 이에게서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
요즘 무엇보다 필요한 책이 아닐까?
차례대로 정독도 괜찮고
마음이 끄는 대로 골라 읽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