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들의 티키타카가 재미있는 책.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귀여운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
책장을 덮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네요.
아이의 천진난만한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하는 아빠,
만담 같은 두 사람의 이야기는
반려동물들의 장점과 단점을 하나하나 알려준다.
“강아지처럼 아무 데서나 똥 싸고,
토끼처럼 자다가 불쑥불쑥 깨고,
앵무새보다 더 시끄럽지만,
너와 함께라서 행복해!”
“너”는 누구일까요?
네 맞아요.
내 눈앞의 바로 너.
부모님의 사랑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책,
형제간의 사랑이 몽실몽실 피어나는 책이었어요.
부모님과 함께, 형제자매와 함께
이 책 읽으며
평소 잊고 지내던 가족 간의 사랑
되새기는 시간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