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와 아기양말 마음그림책 13
찰리 지음 / 옐로스톤 / 2022년 12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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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우리 반 아이들의 감상평이다.

우와~~~ 하는 감탄사를 연신 내뱉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날, 이 책을 함께 읽었다.

 

파스텔톤의 색감과 색연필 질감의 그림들은

정말이지 따뜻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눈 오는 어느 겨울,

선인장 코코와 할머니, 아기 양말의 만남은

그림보다 더 따뜻한 내용으로

추운 겨울 오그라드는 마음을 훈훈히 덥혀주었다.

 

더운 나라에서 온 선인장 코코,

아기가 잊고 가 홀로 남은 아기 양말,

그런 그들을 따뜻이 보듬는 할머니의 만남으로

선인장 코코는 눈 쌓인 겨울 날씨를 구경하게 되고

외로워하던 아기 양말은 선인장이란 단짝이 생기게 된다.

그 모습에 동네 아이들도 짝없는 장갑을 코코에게 선물하고

모두가 따뜻해지는 코코의 생일날이 된다.

 

아기 양말은 섬유 유연제를 상징하는 보들보들 차를

코코는 식물 영양제를 마시는

작은 유머에도 쿡쿡 웃음이 나는 깜찍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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