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귀신이 나타났다! - 오싹오싹 재활용 대작전 환경 그림책
백지영 지음 / 미세기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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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거부터 실천해 봐요.

하나씩 하다 보면 세상도 조금씩 바뀔 거예요

-백지영 작가-

 

주인공 현이가 아무렇게나 버린 쓰레기가

쓰레기 귀신이 되어 돌아왔다.

쓰레기 귀신에게 쫓기던 현이는

요구르트 쓰레기 귀신의 도움을 받아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배우고 실천하게 된다.

 

현이와 재미있는 쓰레기 귀신 캐릭터를 따라 책을 읽다 보면

쓰레기를 분리하는 기본 원칙, 비헹분섞!!

: 온전히 안을 비우기

: 물로 안을 헹구기

: 다른 재질의 포장은 분리하기

: 종류별, 재질별로 섞지 말고 배출하기

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종이와 플라스틱, 유리 분리수거 미션을

재미있게 수행하다 보면

쓰레기의 재사용과 재활용에 대해 익히게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되는데

자원 순환하는 여섯 가지 방법, 6R운동,

Reduce 포장 줄이기

Refuse 환경을 해치는 상품은 거절하기

Recycle 분리배출해 재활용하기

Reform 고쳐쓰기

Rethink 사기 전에 생각하기

Reuse 다시 쓰기의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도 몰랐던 사실이 많아

깊이 반성하며 다시금 제대로 된 분리수거를 하자 다짐했다.

기후위기, 환경보존, 다음 세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모두 꼭 읽어야 할 반갑고 고마운  책이었다.

 

*미세기 출판사 제공으로 책을 읽고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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