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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을 사랑한 고양이 ㅣ 단비어린이 문학
전은숙 지음, 안병현 그림 / 단비어린이 / 2021년 5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 전은숙
숲속에 가만히 앉아 상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2017년 불교신문 신춘문예와 같은 해 황금펜아동문학상에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고, 이 책은 첫 동화책입니다.
그림:안병현
어린이와 어른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그림에 관심을 기울이며 유년과 성년을 잇는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하려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 반 마리 퀴리』, 『우리 반 회장의 조건』, 『이야기 귀신과 도깨비』, 『진짜 인싸 되는 법』, 『비밀 레스토랑 브란』,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뽑기의 달인』, 『이상한 엘리베이터』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어린이 마음 시툰』, 『만나러 가는 길』,
웹툰 『내일도 오늘만큼』이 있습니다. http://moosn.com을 방문하시면 더욱 많은 작품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판사:단비어린이
황금빛 하늘에 새들이 날아다니고 어느 한 남자의 뒷모습속 하얀색의 고양이가
두발을 모으고 간절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바라보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제목 [신부님을 사랑한 고양이]이라 적혀있으니, 고양이가 바라보는 대상은 아마도 신부님이 아닐까?
고양이가 신부님을 사랑한다?????? 어떠한 이야기일지 궁금증이 생겼다.

다섯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진 책이다.
제목들을 읽어보니.... 어떤 내용들인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궁금증을 가지고 첫번째 - 신부님을 사랑한 고양이 부터 읽기 시작하였다.

나는 도둑고양이 입니다. 냐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예쁜 하얀색 털을 가졌습니다.
늘 먼질르 뒤집어쓴 채 쥐를 찾아 헤메지만 나만큼 고운 털을 가진 고양이는 어디에도 없을 겁니다. 담과 지붕을 타는 것도 선수입니다. 물론 보통 고양이들이 모두 이 정도는 하겠지만 나를 다른 도둑고양이들과 비교하면 안 됩니다.
절대 아파트 주차장을 어슬렁거리지 않습니다. 가정집의 깨진 음식물 쓰레기통에 머리통을 집어넣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사람들 눈에 띄지 않으려고 합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보름달이 뜰 때 성당 지붕에서 먹는 쥐입니다.
가끔 운이 좋으면 비둘기를 잡아채기도 하는데 날렵해서 쉽지는 않습니다.

지붕에 웅크리고 앉아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으면 어둠 속에서 검둥이가 툭 튀어나와 나를 비웃곤 했습니다. 검둥이는 눈 빼곤 온통 시커먼, 정말 무식하고 더러운 녀석입니다.
"도둑고양이는 다 똑같아. 넌 뭔가 특별한 줄 아나 본데, 웃기지 마"
나는 녀석과 말도 섞기 싫습니다.
"그래도 친구니까 이렇게 말해 주는거야"
"너 같은 친구 필요 없어.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 마!"
나는 검둥이를 향해 온몸의 털을 세우고 무섭게 으르렁거렸습니다.
어떤 종교적인 이유가 있어서 성당을 떠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사람을 사랑한다????? 보통 자신을 돌봐주는 주인에게 사랑을 표현하곤 하죠
이 도둑고양이도 그런걸까요?)

고양이의 눈에 비친 신부님의 모습이겠죠..
요즘 아이들이 연예인을 바라보는 눈빛과 같지 않을까요?
고양이는 신부님을 너무 사랑해서 기도를 드렸어요
"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여자가 되어 신부님 곁에 있게 해 주세요"


기도를 한 후 고양이는 여자 사람이 되기 위해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을 연습하였어요
그 곁에는 언제나 검은 고양이가 함께 있어요
"그런다고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단단히 미쳤구나"
어느 날 잠든 나를 가만히 어루만지는 손길이 느껴져 눈을 뜨니 온몸에 빛이 나는 천사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날개가 한 번씩 펼쳐질 때마다 금가루가 바닥으로 우수수 쏟아져 내렸습니다.
"사람이 되고 싶구나. 네 노력이 어여뻐서 하늘에서 내가 왔다.
어서 바람의 언덕으로 가거라.
그 성곽에 누워 천 일 동안 빗물을 받아먹어라.
그곳에 누워 기다려라.
하나라도 너를 위해 울어 주는 이의 눈물을 받아먹는다면 천 일 후 마침두내 너는 사람이 될 것이다."
정말 간절히 바라고 최선을 다하면 고양이도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하얀색털 고양이를 위해 눈물을 흘려준 이는 누구일까요? 사람이 되었을까요?
신부님을 사랑한 고양이의 바램이 이루어졌을까요?
신부님이 고양이의 기도와 마음을 알아주셨을까요?
어떨때는 불가능한 상상이라 생각했던 일들이 현실로 이루어질 때도 있죠?
어쩌면 고양이도 이러한 간절한 바램이 아니였을까요?
나를 위해 진심으로 눈물 흘려주는 이는 누구일까
두 번째 이야기
어느 별 이야기
옛날 먼 은하수 너머에 작은 별이 하나 있었습니다.
별에서는 매일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동물들이 문장을 만들어 지구로 던지는 것이었지요.
작은 별에는 작은 연못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쇠똥구리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쇠똥구리는 글자를 낚아 올렸습니다.
염소는 쇠똥구리가 가져온 글자들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문장을 만들어 내요
하마는 다림질을 정말 잘합니다.
두 마리 흰 비둘기들은 완성된 문장을 은하수에서 지구로 떨어지는 별똥별 위로 잘 맞춰 던지는 일을 했습니다.
이렇게 모두 자기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별이었습니다.
지구로 떨어진 문장들은 꿈꾸는 사람들의 눈꺼풀 위에 내려 앉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갑자기 하마는 자기 일이 보잘것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내가 하는 다림질이 마음에 들지 않아.
나도 문장을 완성하는 멋진 일을 하고 싶어"
갑작스런 하마의 고백에 모두를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모두가 자기가 맡은 일을 열심히 했고 또 사랑했습니다.
지금까지 작은 별에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다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자신이 하던 일이 아닌 새로운 일을 맡아 해보기 한 동물들은 어떠한 일들을 겪었을까요?
"이 세상에 하찮고 보잘것없는 것은 하나도 없어.
그냥 지금 그 모습 그대로 멋지고 소중해."
우리는 누구나 하마와 같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내 일은 시시하게 느껴지고, 좀 더 멋져 보이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이지요. 「어느 별 이야기」는 하마와 같은 우리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에요.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각자의 역할이 있다.
세 번째 이야기
카멜레온
먼 나라 , 먼 땅, 세상 제일가는 부잣집 아들이 있어요
집에는 돈과 금은보화가 가득합니다.
사오 년전이던가요? 늙은 아낙이 아이를 안고 와 울며 불며 매달리던 일이 있었습니다.
"나리,살려 주세요. 제 아이가 죽어 갑니다."
하지만 나는 너무 귀찮고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아낙의 얼굴에 침을 탁 밷었습니다.
"퉤!"
쌔근거리며 자던 아기는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이후 늙은 아낙은 미쳐서 돌아다니다 죽었다고 합니다.
그 늙은 아낙이 우리 집 지하 창고에서 온종일 감자를 깎아 대던 하인이란 걸 나와 아버지는 알 턱이 없습니다.
나는 이 세상에 부러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가 나를 떠받들지만 요즘 내 신경을 건드리는 녀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우리 집 하인의 아들 '달'입니다.
아버니는 내게 새 친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바로 카멜레온 입니다.
카멜레온에게는 신기한 재주가 있었어요
바로 자기 주위에 있는 것 중 제일 더러운 것을 찾아 꿀꺽 삼켜 버리는 것입니다.
나는 이제 친구도 뭐도 필요 없습니다.
카멜레온이 친구로 온 후 방을 이미 깨끗하게 청소해 놓아, 가정부 열세 명을 해고시켰습니다.

카멜레온은 더러우면 더러울수록 더욱 침이 가득 묻은 혓바닥을 내밀었습니다.

이 부자의 잘못된 행동들은 계속되었어요
어느 날 하인과 하인의 아들 달이 함께 찾아왔어요
하인의 딸이 아파 도움을 요청하러 온것이였어요
"공짜로 가난뱅이에게 돈을 준다면 처음에는 고마운 척 달달한 말로 우리를 홀릴 거예요. 그냥 주지 말고 대가를 받아내야죠. 물구나무라도 시켜보세요. 구경거리 하게요."
"줄타기도 시켜 보세요"
이렇게 여러가지 요구들을 했어요
늙은 하인이 줄타기를 하다 중심을 잃고 땅에 떨어졌어요
'다 필요 없다. 달! 니가 내 앞에 무릎을 꿇어. 그러면 돈을 줄게"
하지만 달은 꼼짝하지 않았습니다.
"엄마와 막내의 원수예요! "
사오년 전 늙은 아낙이 아이를 데려와 도움을 요청했던일 바로 달의 엄마와 막내 동생이였어요
부자 주인과 아들은 하인에게 말도안되는 여러가지 요구들을 계속했어요

부자들의 못된행동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 까요?
어떤 괴물에 쫒기고있는 모습
부자에게 어떠한 상황이 생긴것일까요?
사람을 업신여기고 돈은 귀하게 여겼던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에 사람의 목숨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사람의 욕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세번째 이야기를 읽으며 다시 한번 느꼈어요
돈보다 가치 있는 것은 땀과 진실함
네 번째 이야기
별을 버렸다

문구점엔 갖고 싶은 것이 정말 많아요.
필요한 물건이 아니더라도 예쁘고 신기한 물건들을 갖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곳이예요
'갖고 싶다'
별 메모지는 참 예뻤다.
"만 원" 예쁘긴 해도 만 원이나 받는 건 너무해.
수인이는 별 메모지가 너무 갖고 싶었어요
엄마에게 사달라고할까?
하지만 엄마는 "수인아,아빠 퇴원하시면 사줄께 그땐 수인가 사달라는거 다 사줄께"하고 말씀하신다.
"그거 정말 갖고 싶은데........"
캄캄한 이불 속에서 눈을 꼭 감았는데 별 메모지가 눈 앞에 별이 되어 나타났어.
속상하고 분한 마음에 눈물까지 나왔어.

수이니의 발걸음이 별 메모지를 파는 문방구로 향하고 있어요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걸어가는데요.
별 메모지를 사러가는 것일까요?

수인이는 그토록 바라던 별 메모지를 샀어요
엄마는 아빠가 퇴원하면 사주신다고 하셨는데..?
수인이는 별 메모지를 어떻게 샀을까요?
그리고 메모지에 적은 글귀....
"미안해 아빠"
그리고 그것을 강물에 띄워 보냈어.
메모지는 강물을 따라 더내려가다가 수풀에 걸려 살살 떨리고만 있었어요
나머지 메모지를 돌 틈에 잘 넣었어요. 그리고 큰 돌멩이 몇 개로 그것을 가렸어요
수인이는 원하던 별 메모지를 가졌는데.. 왜 돌틈에 숨겼을까요?
수인이는 너무나 가지고 싶었던 별 메모지에 "미안해 아빠"라고 쓰고
강물에 띄워 보냈을까요?
가지고 싶은 물건들을 모두 가질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왜 그런지 이유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을 알게해주는 내용이였어요.

준서와 호빈이는 다 있는 사이클.
경태만 없던 사이클
학교 수업이 끝난 경태가 집으로 터덜터덜 걷고 있었다.
멀찌감치에서 보니 대문 앞에 뭔가 있었다.
"우와,사이클. 진짜 사이클이잖아!"
진짜 사이클이었다.

그동안 할아버지는 계속 시치미를 뗏다.
"그깟 생일! 늙으면 그런 거 모른다"
그랬으면서 이렇게 멋진 사이클을 안겨 준 것이다.
경태에겐 사이클 안장이 아직 높았다.
하지만 경태는 선 자세로 페달을 밟고 탈 수도 있어서 상관없었다.
며칠 후
사이클을 끌고 나가는 경태를 할아버지가 불러 세웠다.
"오늘은 그거 타지 말고 나하고 어디 좀 가자"
친구와 약속이 있던 경태는 가고 싶지 않았어요
할아버지께서 "갈 데가 있다니까 그러네"하며 말씀하시고
경태는 혼자가면 안되냐고 이야기했지만, 바퀴를 다 빼서 고물상에 확 넘겨 버린다는 말에
자전거를 타고 할아버니와 같이 가려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안돼. 그냥 걷자"하고 말씀하셨어요
경태는 어디를 간다고 이러는 건지 모르니까 더 짜증이 났어요.
할아버지는 한 번도 어딜 같이 가자고 한 적이 없었어요.
무심한 듯 할아버지가 혼잣말을 했어요
"오늘까지라고 했어. 오늘까지 무료로 해 준다고 말이야"
뭐가 오늘까지인지 물어보았지만, 할아버지께서는 "따라가 보면 알아!"하고 말씀하신다.
처음으로 간곳은 민들레고물상 장부를 뒤적이던 주인아저씨가 할아버지에게 돈을 건넸다.
그리고 경태를 향해 큰 소리로 알은체했어요
"사이클 잘 나가니? 그거 할아버지가 석 달 넘게 폐지 주워 사신 거야."
경태는 아무 말도 안하고 고개를 돌려 버렸다.
할아버지는 경태에게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경태가 가지고 싶어하는 사이클을 사주기 위해 열심히 폐지를 모으신것이다.
경태는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할아버지께서 석 달을 넘게 주워 사주었다는 사실을
그리고 "회복해서 다시 오셔야죠. 몸조리 잘 하세요"라는 고물상 아저씨의 말에
"할아버지, 어디 아파?"하고 물었지만 "늙으면 다 아파" 할아버지의 대답은 항상 이랬다.


할아버지는 슈퍼도 들리시고, 이발소에 들리셨다
"나하고 우리 손자 이발 좀 해 줘요"
할아버지는 흰머리를 단정하게 옆으로 빗어 넘기더니 스프레이를 뿌려 달라고했다.
그리고 시장에들려 생선도 구입하시고, 은행으로 가셨다.
청원경찰 아저씨가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하고 "오늘도 입금하시게요. 제가 해 드릴께요"라고 말하셨다.
"아니. 오늘은 내 손자가 해 줄 거네"하고 말씀하신다.
경태는 오늘 할아버지가 정말 뜬금없어 보였다.
경태는 처음으로 통장을 들고 창구에서 입금을 했다.
경태 이름으로 된 통장이었다.
은행을 나오고 경태는 이제 진짜로 집에 갈 줄 안 경태 머릿속에는 사이클 탈 생각만 가득했다.
집으로 가려는 경태의 손을 잡은 할아버지가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함께 가자고한곳은
주민센터 건물 2층 작은 사진관처럼 꾸며놓은 곳이였다.
벽에는 "주민센터와 손잡고 ................ 무료로 촬영해 드립니다"라는 글씨가 작게 붙어 있었다.
마침 한 헐머니가 사진을 찍고 있었다.
할아버지가 사진찍을 차례가 되었다.
"쟈가 내 친손자요. 무서워서 끌고 왔어요"라고 말씀하신다.
할머니가 한복을 벗으며 부러 타박했다.
"영감님도 참, 사진 한 장 찍는 게 뭐가 무섭다고 "
할아버지께서 사진을 찍으신후, "사진사 양반, 우리 둘이 한 장만 박아 줘요"라고 말씀하셨다.

할아버지는 활짝 웃었지만, 경태는 웃는 듯 우는 듯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경태는 아무 말도 안했다.
마음이 이상했다.
"경태야, 나도 오늘 내 인생 처음으로 조명 한번 받았다.
누구에게나 한 번은 그런 날이 와"
경태는 할아버지 말이 알쏭달쏭했지만 물어볼 수 없었다.
다섯번 째 이야기를 읽으며 추억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추억은 누군가와 함께 했을때 더욱 기억에 남아 생각할수록 더 그리워 지는 것 같다.
경태의 할아버지도 경태에게 추억을 남겨주고 싶으신 마음에 오늘하루 경태를 데리고 다니신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들었다.
폐지를 줍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경태는 친구들이 가진 걸 못 가질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와 하루를 같이 다녀본 경태는 자신이 알지 못했던, 할아버지에 대한 많은 부분들을 알게되었어요
경태는 마음에 이상함을 느꼈지만, 할아버지에게 물어보지는 못했어요
이상한 마음과 할아버지께서 사주신 사이클을 보는데, '석 달 넘게 페지를 주워 산 사이클'
경태는 발로 사이클을 툭 찼다. 다 사이클 때문인 것 같았다.
쿠당탕당!~~~
신부님을 사랑한 고양이 책속의 다섯가지 이아기들을 읽고나니,
책 한권에 사람들의 살아가는 인생이 담겨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절히 원하지만 이룰수 없는 일들도있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각자의 역할이 있다
돈보다 가치 있는 것은 땀과 진실함.
갖고 싶은것를 갖기 위해 양심을 속일수도 있다.
새로운 것보다 오래되었지만 더 값진 것도 있다.
꿈, 나의 일, 돈, 도덕성, 삶과 죽음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어쩌면 이것은 사람으로 태어나 평생 생각하게 될 주제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는 십대에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생각하고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저학년 시절에는 ‘좋아하는 것=꿈’이 되지만, 조금 더 자라면 좋아한다고 다 될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지요.(『신부님을 사랑한 고양이』) 또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자신의 장래를 현실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고요.(『어느 별 이야기』) 그러면서 나의 꿈, 나의 일, 돈에 대한 생각도 구체화됩니다.(『카멜레온』) 순수한 마음으로 한 행동이 어떤 관계나 상황에 따라 옳고 그름의 판단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걸 배우게 되고,(『별을 버렸다』) 이별과 죽음의 의미도 생각하게 됩니다.(『할아버지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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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 단비어린이와 허니에듀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