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 미래주니어노블 8
레슬리 코너 지음, 민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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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

 

글:레슬리 코너

레슬리 코너는 『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로 2018 내셔널 북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내셔널 북 어워드는 매년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문학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메이슨 버틀이 말하는 진실』은 아동문학 부문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파이널리스트가 된 것이다. 또한 미국 도서관협회에서 선정한 2019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는 신체적 장애 경험을 예술적으로 승화한 도서에 수여하는 상이다. 작가는 2009년에 『깡통집(Waiting for Normal)』으로 슈나이더 패밀리 북 어워드를 수상했던 적이 있다. 『영광스런 페리 T 쿡을 위해 일동 기립(All Rise for the Honorable Perry T. Cook)』, 『으드득(Crunch)』 등 다수의 작품을 썼다.

역: 민지현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뉴욕에 살면서,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밝은미래

 

책의 앞표지 그림을 한참동안 바라보았다.

나무아래에 강아지와 한 소년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있는 있는 모습이 보인다.

강아지는 소년을 바라보고, 나무위를 올려다보는 한 남자아이의 시선을 따라가보니 나무위에

나무로 만든 집이있었다.

외국 영화나 드라마 같은 것을 볼때 항상 나오는 비밀의 아지트 같은 공간이 딱 책표지의 그림과 같았다.

저 공간은 누구나 아는 것이 아닌, 누군가이 비밀 공간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책속의 내용이 저 소년과 나무위의 집과 관련된 내용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표지 탐색후 책장을 넘겨보았다.

차례를 읽어보면 책의 전체적인 흐름을 짐작할수있다.


 

1-74로 구성되어져있는 책이다.

책의 두께가 있지만.. 차례가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어 읽기 힘들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스투피드 셔츠

"누가 이 셔츠를 내 사물함에 넣었는지 난 알고 있다. 맷 드링커가 그랬을 거다.

굵은 검정색 유성펜으로 셔츠에 적어 놓았다.

STOOPID라고

영어 철자 맞추기 대회에서 내가 STOPPED(스탑트)를 STOOPID라고 철자를 말해게 된것이다."

글을 거의 읽고 쓰지 못하는  난독증을 갖고 있고 독특하게 감정을 색깔로 볼 수 있는 중학교 1학년 메이슨 버틀

메이슨 버틀은 자기 학년에서 몸집이 가장 크고 땀도 무지하게 많이 흘리는 아이다. 

그래서 자신을 놀리거나 안 좋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

맷 드렁커가 바로 그런 사람들중 한 명이다.

 

하지만 메이슨에게는  이해해주고 격려하며 용기를 주는 사회복지실의 블리니 선생님이계시다.

STOOPID라고 적힌 메이슨의 셔츠를 새로운 문구로 바꾸어준 선생님

"상자 밖으로"

"상자 밖으로 나와서 생각해. 할수있겠니?"라며 말씀하신다.


 

메이슨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시는 블리니 선생님

메이슨은 자기 학년에서 몸집이 가장 크고 땀도 무지하게 많이 흘리는 아이, 난독증이 있는 아이라서 친구들이 놀려도 메이슨에게 이러한 일은 아무것도 아니다.

바로 메이슨의 가장 친한 친구 베니가 사과 꽃이 필 무렵, 일년하고 몇 개월이 지났다.

베니가 5월에 죽고, 그 후로 9월을 두 번째 맞이했으니까. 15개월 전이다.

메이슨이 사과을 떠올리는 이유는 베니가 과수원에서 죽었기 때문이다.

메이슨의 사과 과수원에서.........

 

우리는 누구나 누군가의 죽움을 슬퍼한다.

자신이 잘알지 못하는 사람의 죽음이라도 말이다.

그런데 메이슨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을 경험한것이다.

그 슬픔이 얼마나 클지는 짐작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경찰은 메이슨이 베니를 본 마지막 사람이라며, 메이슨에게 베니가 죽던 날의 진실을 계속 물어본다. 메이슨은 자신이 아는 것을 다 얘기했다고 생각하지만 경찰은 메이슨이 말하지 않은 것이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베니에게는 두 아버지가 계셨는데,

메이슨이 자신들에게 이야기 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도 상심이 크겠지만, 자신이 마음 아픈 일을 당했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해도 되는 건 아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메이슨에게 블리니 선생님은 '드래곤'이라는 음성 인식 프로그램을 소개해주고, 사용법을 알려주며 "네 이야기를 채워 가는 거야" 하고 말씀하신다.

자신이 말로 하면 드래곤은 그걸 화면에 글자로 옮겼다.

난독증이 있는 메이슨에게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정말 유용한 기계이다.

 

베니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메이슨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켈빈 촘스키" 메이슨과 같은 스쿨버스를 타는 친구이다.

캘빈이 메이슨에게 프래즐을 주었다.

캘빈 촘스키가 준 프래즐을 먹는데 문득, 다른 아이가 나에게 먹을 것을 준 것이 참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멧 드링커와 랜스 피어슨이 강아지 먹아를 나에게 주면서 먹으라고 했던 일을 제외하면 말이다.

학교마다  심한 장난을 치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강아지 먹이를 친구엑 주다니? 멧 드링커와 랜스 피어슨은 왜 그랬을까?

 

캘빈이 프래즐을 준 이후로 메이슨과 캘빈은 친해졌다.

멧 드링커와 랜스 피어슨은 메이슨을 항상 괴롭힌다.

사과를 던지거나.라크로스 공을  메이슨에게 던진다.

이제는 캘빈에게도 메이슨에게 하듯이 똑같이 괴롭힌다.

 

그러던 어느 날  메이슨과 캘빈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저장고를 하나 발견하게된다.

켈빈과 메이슨을 그곳을 멧과 랜스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모르는 둘만의 비밀장소로 하고

그곳을 꾸미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캘빈과 메이슨은 블리니 선생님이계신 사무실에 들렸다.

선생님께서는 신문지를 깔고 무언가를 하고계셨고, 캘빈과 메이슨은 선생님을 돕기로했다.

그런데 그 신문에서 베니의 얼굴을 발견한 메이슨


 

신문속 베니는 아주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었다.

메이슨은 베니의 웃는 모습을 잊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자 슬퍼지면서 속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멧과 랜스를 피해 도망치고있던 캘빈과 메이슨

캘빈은 둘이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하며, 나중에 만나자고 한다. 

자신들만 아는곳에서, 절대로 들키지 말라고 말했다.

 

캘빈을 쫒아갔던 멧과 랜스가 돌아오며 둘 중 한명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땅꼬마를 놓쳤어" 캘빈을 두고 하는 이야기이다.

메이슨은 어떻게 멧과 랜스를 따돌리고 빠져나갔는지 궁금했다.

캘빈이 어디있는지 아는 메이슨은 나중에 캘빈이 말해 주겠지 하며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들만 아는 저장고로 캘빈을 찾으러갔다.

그러데 캘빈을 불러도 아무런 대답이 없어, 저녁 먹으러 집을 갔을 것이라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온 메이슨...

그런데 캘빈의 집에서 걸려온 전화 캘빈이 아직 집에 오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몇 년전 베니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본 사람도 메이슨이였는데,

이번에도 캘빈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본 사람도 메이슨이다.

 

캘빈을 어디서 찾아할까? 캘빈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캘빈의 실종으로 몇 년전 베니의 사건을 수사하던 베어드 경찰 아쩌시가 메이슨의 집을 다시 방문했다.

 


 

베어드 아저씨와 다른 사람들은 메이슨이 베니에게 나쁜짓을 한것이라고 생각한다.

메이슨은 할머니에게 물어보았다. 할머니도 그런생각을 한 적이 있냐고?

하지만 할머니는 "메이슨이 착한 아이이고 언제나 최고이 아이"라고 이야기해주신다.

 

친구의 죽음으로 힘든 메이슨에게 이러한 오해까지 하고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얼마나

마음이 슬펐을지... 

 

힘들어하는 메이슨에게 언제나 용기를 주시는 블리니 선생님


 

"넌 아주 중요한 걸 배운 거야"라고 이야기 해주신다.

 

학교에 이렇게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믿어주는 선생님이 계셔야한다.

 

실종된 캘빈을 찾을 수있을까요?

베니의 죽음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밝혀낼 수 있을까요?

메이슨이 말하는 진실 속에서 우리가 마주하게 될 것은 무엇일까?

 

메이슨의 이야기

"저 애들은 아직 어리잖아요!. 우린 모두 어린애일 뿐이라고요!"

"그 아이들도 모르고 한 짓이에요. 그런 결과가 벌어질 줄은 몰랐을 거예요"

"다 괜찮을 거라고.언젠가는,어떻게든 괜찮아질 거예요.그럴 거예요."

 

힘든시간들을 보내고 메이슨과 버틀집안의 식구들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나도 내가 사랑하는  것이 있다.

가족과 친구,지금 여기 살고 있느 이들,저 세상으로 떠나가 이들도 모두 사랑한다.

내 애완견,무니도 사랑한다. 그리괴 이 과수원도,초라한 나의 집도.

신기하게도 그러 내 마음이 어둡지도, 불행하지도, 어리석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어리석다는 생각은 접어두려 한다.

사랑하는 대상을 알아볼 수 있다는 그것만으로 나는 충분히 지혜로운 것 아닐까.

 

추리 소설 같이 진실의 조각을 찾아가는 이야기 구성

장애를 담담하게 그리며 자연스럽게 포용하다

또 다른 가족의 치유와 회복을 그리다

 


 

"상자 밖으로 나와서 생각해. 할 수 있겠니?"

 

책을 읽는동안 눈물이 주르륵~~ 마음이 쿵~ 

이 책은 성장기 아이들과 편견과 선입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어떠한 사람들이 읽어도.... 마음에 감동과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책이될것이라

생가한다.

진실이라는 단어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이 글은 허니에듀와  밝은미래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메이슨버틀#진실#청소년도서#장애#내셔널북어워드#편견#레슬리코너#허니에듀#선입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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