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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개념 있는 언어생활 ㅣ 청소년을 위한 개념 있는 시리즈
최형규 지음, 김예지 그림 / 뜨인돌 / 2021년 8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들이 있다.
"어떻게 그런 개념없는 행동을 하는지?"
"그게 맞다고 생각하니 개념이 없내?"
여기에서 말하는 개념이 어떠한 뜻일까?
개념( 槪念)
1.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
예문> 정보화라는 개념을 이해하다.
예문> 신문을 많이 읽다 보면 현대 사회에 대한 개념이 생긴다.
예문> 아이가 아직 어려서 돈에 대한 개념이 없다.
2. 사회 일반 사회 과학 분야에서, 구체적인 사회적 사실들에서 귀납하여 일반화한 추상적인 사람들의 생각.
예를 들어 사람들이 많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을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때,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개념이 생기게 된다.
3.철학 여러 관념 속에서 공통된 요소를 뽑아내어 종합하여서 얻은 하나의 보편적인 관념. 언어로 표현되며, 일반적으로 판단에 의하여 얻어지는 것이나 판단을 성립시키기도 한다.
개념을 규정하다.
예문>미(美)의 개념을 정의하다.
이중에서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개념의 의미는 첫번째의 의미로 사용하고있다.
요즘 아이들사이에서 줄임말이 마치 자신들만의 언어인 것 처럼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볼 수 있다.
물론 줄임말 사용이 나쁘다는 생각을 하고있지는 않다.
그런데 굳이 줄임말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되는 단어들도있다.
이번에 읽게된 책이 바로 개념과 언어에 대한 내용으로 출판된 책이였다.
개념있는 언어생활

생각하는 대로 말할 것인가?
말하는 대로 생각할 것인가?
[좋은 말과 나쁜 말을 가려내는 AI(인공지능)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욕설이나 비속어뿐 아니라 고정관념, 편견, 차별의식이 담긴 말도 모두 가려낸다면? 우리는 과연 이 AI와 순조롭게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을까? 개인은 그렇다 치고, 가장 공정하고 정확한 표현을 사용해야 하는 신문이나 방송은 과연 AI의 지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당연히 그래야 할 것 같지만 유감스럽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 사적 대화에서건 공적 보도에서건, 우리 주위에는 적절하지 못한 어휘와 표현들이 말 그대로 넘쳐 난다. 그럴싸한 표현으로 진실을 은폐하는 왜곡의 언어들, 사회적 약자들을 비하하고 배제하는 차별의 언어들, 인간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하고 이분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편견의 언어들…. 정말로 심각한 건, 그 대부분이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표현들이라는 점이다.]
"원만한 소통을 위해서는 사용하는 단어의 의미를 공유해야 합니다.
같은 단어를 다른 의미로 사용하거나 같은 의미를 다른 단어로 표현한다면
소통은 불가능합니다." -프롤로그중에서-
사람은 혼자살아갈수없는 존재이기에 소통이 중요하다.
그런데 소통이 잘되려면 서로 사용하는 단어의 의미를 공유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화를 통하여 소통하기가 어려워지고 소외되는 것이다.
어른들이 젊은세대들과 대화할때 요즘 잘 사용하지 않은 단어를 사용하여
젊은 세대들에게 훈계를 한다면 젊은 세대들은 무슨말인지 알 수 없어
소통 할 수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젋은 세대들이 신조어들을 사용하여 어른들에게 이야기를 한다면
어른들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어 소통 할 수없을 것이다.
“말이 바뀐다고 곧바로 세상이 바뀌지는 않지만 적어도 변화의 첫걸음은 뗄 수 있습니다. 바로 그게 말에 대한 고민과 실천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프롤로그중에서-
언어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바라본다'는 것은 특정한 가치관과 일정한 방향을 의미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시선도 개인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렁지 않습니다.
세상을 향한 우리의 시선은 사회구조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렇게 사회적으로 구조화된 시선을 가르켜 '프레임(frame)'이라고 부릅니다.
이 책에서는 견고한 프레임에 갇혀 있는 차별과 편견, 왜곡의 언어들을 여러분과 함게 살펴보려 합니다.
단지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런 말들을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표현들에 대해 고민해 보려 합니다. 사회가 변하면 말이 변하듯, 말이 바뀌면 사회되 바뀔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제1장 "왜곡의 언어"
어감으로 교묘하게 진실을 감추는 왜곡의 언어를 비판합니다.
몰카,가짜뉴스, 사랑의 매, 내부고발자 등 우리 사회에 흔히 사용하는 10개이 단어들이 등장합니다.
그 단어들이 어떤 식으로 사실을 은폐하는지, 또는 축소하거나 과장하는지 알아보고 대안을 제시합니다.
-"사랑의 매"----------------------------------------------------사랑이 아니라 폭력일 뿐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라는 속담이 있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비록 힘들더라도 남들보다 먼저 겪는 편이 오히려
낫다는 뜻입니다.
이 속담은 은연중에 매 맞는 것을 어쩔 수 없는 일로 받아들이게 만듭니다.
세상에 '맞을 짓'이라는 건 없습니다.
매는 분명한 폭력이고 잘못인데, 이 속담을 쓰는 순간 세상에는 불가피한 폭력이
존재한다는 걸 인정하는 꼴이 되고 말지요.
어떤 상황에서는 남들보다 먼저 나서는 게 실질적으로 유리하거나 적어도 심리적으로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을 비유할 때 굳이 폭력에 순응하고 미화하는 말을 쓸 이유는 없습니다.
예전에 교사들이 체벌을 할 수 있었을때 무심코 쓰는 말들도 한몫했습니다.
바로 "교편'과 "사랑의 매'입니다.
교편은 교사의 상징이었습니다.
교( 敎)는 가르침을 편(鞭)은 채찍이나 회초리를 뜻합니다.
교편은 교사가 사용하는 매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교편을 잡다'라는 말은 교사가 된다는 뜻이었고, 교직을 그만둘 때는 '교편을 놓는다'고 했습니다.
교직을 상징하는 단어로 '교편'이 쓰였던 것을 보면 오래전부터 매는 교사의 필수 도구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의 상징이 사랑이나 관심,열정,헌신,소통이 아닌 회초리라는 점에
불편해하는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편(鞭)은 원래 고문이나 형벌을 가할 때 사용했던 가죽 채찍을 뜻하는 무서운 말이기도 하지요
좀 생소하지만 '지도편달'이라는 용어도 있습니다.
자기를 잘 가르쳐 달라는 의미로 흔히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하지요
편달의 본래 뜻은 '채찍으로 때리다' 또는 '종아리나 볼기를 치다'입니다.
누군가 제대로 가르치려면 회초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물론 비유적인 표현이지만, '매'가 교육의 필수 도구라는 사고방식을 보여 주는 사례들 중 하나 입니다.
체벌을 정당화하는 '사랑의 매' 또한 사라져야 할 표현입니다.
일단 말 자체가 모순적입니다.
체벌을 지지하는 쪽은 부모나 교사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를 드는 것이라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 사랑을 왜 꼭 매로 표현해야 할까요?
사랑은 인간이 지닌 가장 아름다운 감정입니다.
반면 매는 신체에 고통을 가하는 행위이며 강자에 의해 일방적으로 행해지는 폭력입니다.
폭력이 사랑으로 둔갑해 정당화될수록 약자의 권리는 침해당하기 쉽습니다.
사랑이라는 겉포장 때문에 인권침해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말이 가진 힘은 그만큼 크고, 마치 화선지에 먹물 번지듯 슬그머니 우리 생활에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으며 코로나로 학교등교수업이 힘들어지고 집에서 온라인 학습을 하며
아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외출도 힘들고 집안에서 모든 생활을 함께하다보니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아이들을 훈육한다는 이름으로 폭력을 가하였다는 안타까운 뉴스가 생각났다.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라"
진정한 교육자는 아동에게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강요하지 않으며, 아동 자신의 에너지에 호소한다.
―프란시스코 페레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권위에 의한 어떠한 억압도 아이들에게 실행되어서는 안 된다는 페레의 비권위적 사고를 대변한다.
어떠한 명분을 내걸어도 권위에 의한 억압을 정당화시킬 수 없다. 가장 대표적인 권위의 행태는 ‘폭력’이다. 페레는 권위에 반대하므로 당연히 ‘폭력’에 반대한다.
아이에게 사용하는 폭력이 제 아무리 선한 명분을 가지고 있다 해도 그것은 나쁜 것이다.
왜냐하면 폭력이 필요한 것은 궁극적으로 기존의 권위에 아이를 편입시키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출처]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마라 (프란시스코 페레)|
2장 "차별의 언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시와 배제가 담긴 9개의 단어들이 실려 있다.
‘김여사’ ‘여성스러움’ ‘장애우’ ‘흑형’처럼 익히 지적되어 온 표현들은 물론이고 ‘불법체류자’ ‘학교 밖 청소년’ ‘노 키즈 존’처럼 뉴스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들도 비판의 대상이 된다.
글쓴이의 설명을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얼핏 멀쩡하게 들리는 그 말들 속에 무엇이 도사리고 있는지를 비로소 알게 된다.
"코시안'과 흑형----------------------------------------------------------인종차별과 인간에 대한 색깔론

1964년 노먼 록웰의 "우리가 함께 사는 문제'
학교 가는 학생의 앞뒤로 건장한 체격의 어른들이 보디가드처럼 서서 같이 등교하네요
루비 브리지스라는 흑인 소녀입니다.
1960년에 미국 뉴올리언스의 백인 학교에 입학해 등교하는 모습인데, 테러의 위협 때문에 보안관의 보호를 받는 장면을 그린 것입니다.
피부색으로 인한 논쟁과 갈드은 예나 지금이나 지구촌에서 끊이지 않습니다.
'코시안(kosian)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인(korean)과 아시아인(asian)의 합성어입니다.
한국인과 동남아시아 출신 이주 노동자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의미합니다.
처음에는 국제결혼으로 태어난 아동의 인권과 권익을 위한 말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그 아이들을 한국인과 '다른'존재로 구분하는 차별적 언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함께 사는 사회는 기본적으로 열린 사회를 지향합니다.
다른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야말로 '함께 살기'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유엔의 인권조약에는 협오와 차별을 막기 위한 조항들이 명시되어 있지요.
우리나라 국가인권위원회와 여러 정당 및 시민단체들이 제정을 추진 중인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차별금지의 기준과 영역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성별,종교,나이,사회적 신분,출신 지역,출신 국가,출신 민족,언어,장애, 용모 등 신체 조건,임신 또는 출산,가족 형태 또는 가족 상황,인종,경제적 지위,피부색,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성적 지향,성별 정체성, 병력, 징계, 성적 등'
인종과 피부색도 차별 금지 항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혼혈'이라는 표현을 쓰곤 하는데요
'피가 섞였다'는 의미의 혼혈은 순수함에 대비되는 부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코시안 역시 혈통주의에서 비롯된 차별과 혐오의 말이지요.
혈통주의는 외국인에 대해 배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혈동의 순수성을 훼손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주목해야 할 것 은,, 백인과 결혼해서 낳은 자녀에게는 코시안 같은 차별적 호칭을 사요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일본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 역시 코시안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우리보다 열등하다고 여기는 동남아시아 사람과의 결혼에서만 코시안이 태어나는 걸 보면, 한국인들의 인종적 우월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백인들이 철저히 자신들의 시각에서 '유색인종(colored races, non-white people)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코시안 대신 '온누리안(onnurian)'이라는 말을 사용하자는 몇몇 분들의 제안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지요
우리말인 '온누리'에 사람을 뜻하는 '안(an)'을 붙인 단어입니다.
이러한 대안의 말도 필요하지만, 국제결혼을 한 가정이나 자녀를 굳이 구분해서
부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대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언어는 사람들의 의식을 반영하고 행동에 영향을 끼칩니다.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담긴 말은 현실의 차별과 혐오를 정당화하고 강화시키기 마련입니다.
'사라버스를 타다"라는 책이 생각났어요
"로사 팍스"라는 실제이야기를 토대로 재구성한 내용으로 1950년대에는 버스에 백인들과 유색인들이 앉을 수있는 자리가 구분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유색인들의 칸이라고 하지만 흑인 차별적인 공간이자 백인들의 권리를 지켜줄 법까지 있어 이를 어길 시에는 경찰이 바로 체포할수 있다고 합니다.
백인들의 공간이 있는것도 모자라 백인들이 자리가 없을 때는 유색인 칸에 앉아있던
흑인들이 비켜줘야하고 이를 어길 시에는 수갑을 채워 연행하도 했답니다.
피부색이 다르다고 너무나 부당한 차별을 받고 있는 일들을 생각하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장 "편견의 언어"
인간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하고 배제하는 10개의 단어들을 비판하며 언어에 덧씌워진 색안경을 벗겨낸다.
‘미혼모’나 ‘미망인’ 같은 말의 문제점이야 쉽게 짐작이 되지만 ‘저출산’ ‘사회배려자 전형’ ‘중도탈락’ 같은 말들이 왜 편견의 산물인지 이해하려면 책을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그건 독자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심한 편견에 물들어 있었음을 스스로 깨닫는 시간이기도 하다
"막장 드라마"--------------------------------------------------타인의 삶을 존중하지 않는 난폭함
요즘 tv드라마중에 내용이 '막장 드라마'라고 부르는 드라마들이 있습니다.
사전에서는 막장 드라마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삶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자극적인 상황이나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는 드라마' 또는 '얽히고설킨 인물관계, 무리한 상황설정, 자극적인 장면 등으로 전개되는 드라마'
이름에 '막장'이 들어간 이유가 뭘까요?
막장은 탄광 갱도의 막다른 곳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내요잉 이리저리 꼬이고 뒤틀리다 못해서 갈 데까지 갔다는 의미로 쓰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 수식어는 과연 적절한 것일까요?
우선 막장을 부정적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막장은 광부들의 진한 눈물과 끈끈한 동료애가 서려 있는 곳입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목숨 걸고 일하는 위태로운 공간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막장 드라마의 내용은 대개 패륜이나 불륜, 출생의 비밀, 청부살인처럼 비현실적이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개연셩 없이 황당무계하게 전개되는 드라마에 광부들의 삶의 공간을 갖다 붙이는 건 그들의 고된 노동을 무참하게 짓밟는 행위이며, 탄광 노동자에 대한 편견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특정 단어를 사용할 때는 그 단어와 직결된 사람들의 존재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함부로 내밷는 그 단어에 누군가의 애환이 담겨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비현실적 드라마에 갖다 붙이기에는 너무나 현실적인 곳이 바로 막장입니다.
막장이라는 단어를 무심코 사용하였었는데 이 글을 읽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각 장의 끝 <담정너! 판단을 강요하는 표현>
<담정너! 판단을 강요하는 표현>이라는 이름의 코너를 따로 마련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일종의 관용구처럼 널리 사용되는 표현들 중 특정한 시각을 강요하는 대표적 사례들을 통해 그 속에 담긴 차별과 편견을 살펴보았습니다.
"말 한 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날카로운 말은 약과 의사도 치료하기 힘든 상처를 낸다" -처치야드-
"세 치 혀가 사람 잡는다" -중국속담-
이처럼 말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좋은 결과와 좋지 못한 결과를 얻을수도 있다.
어쩌면 말은 참 쉽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툭툭 던지는 말속에 우리 사회의 민낯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권력의 유무, 이이과 손해, 차별과 편견, 배제와 포옹, 존중과 무시, 적대와 환대 등 우리 모두의 삶과 관계가 담겨 있는 게 바로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말은 참 어렵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한마디 한마디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생각하는 대로 말하지 않으면 말하는 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프레임 속에서, 누군가가 칠해 놓은 색깔에 물든 채로 말입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개념 있는 언어생활에 좋은 길잡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본문 중에서-
말의 아가 다르고 어가 다르다는 이야기가있다.
똑같은 의미의 말이지만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기분이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다는 말이다.
평소에도 "세 번 생각하고 말하기" 하며 마음속으로 되뇌었다.
말이 가진 무게에 대해서도 생각하였다.
말을 할때에는 그 말에 대한 책임의 무게도 생각해야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자세히 알지못하는 의미의 단어는 더욱 조심해서 사용하고 누구나 사용하는 단어라고 하여 무심코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 이 책은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뜨인돌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