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뇌 - 저절로 돈을 쌓는 상위 1퍼센트 부자들의 뇌 사용법
모기 겐이치로 지음, 오시연 옮김, 양은우 감수 / 21세기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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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으로 부를 이해하는 방법 : 뇌를 바꾸면 부의 흐름도 바뀐다 우리는 종종 부자는 타고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일본의 유명 뇌과학자 모기 겐이치로는 전혀 다른 주장을 펼친다.


그의 신간 『부자의 뇌』는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 단순히 운이 좋거나 / 환경이 좋기 때문이 아니라 뇌의 사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1. 부자들의 사고방식과 행동패턴을 뇌과학적으로 분석하고 2. 일반인도 훈련을 통해 부자의 뇌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이다. 그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뇌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즉, 뇌의 회로를 ‘가난한 뇌’에서 ‘부자의 뇌’로 바꾸는 것이 시작이다. 이는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다른 점이며, 독자에게 과학적인 설득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뇌 이 책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실패를 대하는 자세”**이다. 부자의 뇌는 실패를 성장의 기회로 해석하고, 계속 도전한다. 뇌의 보상 회로를 활용해 긍정적인 감정을 쌓고, 그것이 도파민 분비로 이어져 더 많은 행동력과 창의성을 이끌어낸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반면, 가난한 뇌는 실패를 두려워하고 회피하려 한다. 이는 생존 본능에 가까운 반응이지만, 결국 새로운 시도를 막고 기회를 차단하게 된다. 저자 모기 겐이치로는 이러한 차이가 장기적으로 엄청난 격차를 만든다고 설명한다. * 돈을 부르는 뇌 습관 『부자의 뇌』는 습관의 중요성도 깊이 다룬다. 저자는 매일 반복하는 작지만 긍정적인 행동이 -> 뇌를 성장시키고, -> 그것이 결국 돈을 부르는 뇌 회로를 만든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거나, - 작은 성과를 자축하거나, - 명확한 목표를 반복적으로 되새기는 것 등이 뇌의 전두엽을 자극해 실행력을 높이는 습관으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또한 부자들은 정보를 수동적으로 소비하지 않고, 자신의 판단과 행동으로 연결짓는 능력이 뛰어나다. 뇌의 신경 회로는 반복과 의식적인 실천을 통해 재구성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이를 통해 뇌를 재설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 과학으로 무장한 자기계발서 이 책은 뇌과학이라는 전문 분야의 내용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낸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식의 추상적인 조언이 아니라, 뇌의 구조와 기능에 기반한 설명이기 때문에 설득력이 강하다.

* 당신도 부자의 뇌를 가질 수 있다 『부자의 뇌』는 단지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사람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고, 더 나은 삶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뇌 사용 설명서라 할 수 있다. 돈을 버는 능력뿐 아니라, - 행복한 감정, - 지속적인 동기부여 - 인간관계, 목표 달성까지 ‘부자의 뇌’는 삶의 전반에 영향을 준다. 가난한 뇌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이 책이 제안하는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보자. 매일 아침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 작은 성취를 기록하는 것, 새로운 시도에 열린 태도를 갖는 것. 이런 변화들이 쌓이면, 우리의 뇌는 분명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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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의 시간 - 망가진 세상을 복원하는 느림과 영원에 관하여
사이 몽고메리 지음, 맷 패터슨 그림, 조은영 옮김 / 돌고래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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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시간을 축적한다.
한 철 한 철,
그들은 미스터리와 지혜와
경이로움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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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의 시간 - 망가진 세상을 복원하는 느림과 영원에 관하여
사이 몽고메리 지음, 맷 패터슨 그림, 조은영 옮김 / 돌고래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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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몽고메리의

『거북의 시간(원제: Of Time and Turtles)』은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시선을 지닌 책이다.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동물 애호가인 저자는

다양한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깊이를 탐구해왔는데,

이번엔 ‘거북이’라는

느리고 신비한 생명체에 주목한다.


이 책은 단순한 자연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부상당한 거북이를 돌보는 재활센터에서

봉사하며 만난, 이름도 가지각색인

개성 강한 거북이들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단단한 등껍질 뒤에 숨은,

겁 많고 예민하지만 의외로 영리한

그들의 성격은

자칫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느린 존재’에 대한 시선을 바꿔 놓는다.



몽고메리는

이 느린 생명체들과의 시간을 통해

‘치유’라는 키워드를 이야기한다.


누군가의 손길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상태의 거북이들이

인간의 돌봄으로 회복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은,

오히려 인간이 치유받는 시간처럼 느껴진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그 지점이다.


거북이에 대한 생물학적 지식이나

생태에 대한 정보를 넘어,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보살피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되묻는다.


책을 읽다 보면


"빠르다고 다 좋은 게 아니구나",

"천천히 가도 괜찮구나"


하는 깨달음이 잔잔하게 스며든다.





『거북의 시간』은 단순히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너무 많은 것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요즘,

느림의 가치와 돌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인사 같다.



그러나 시곗바늘이 째깍거리며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면,

그들은 시간을 축적한다.

한 철 한 철,

그들은 미스터리와 지혜와

경이로움을 쌓아가고 있다.

귀뚤귀뚤 소리와 개굴거리는 소리는

거북의 시간을 지키고,

세상을 살아 있게 하는

서약을 새롭게 갱신하며,

우리에게 영원이라는

선물을 선사한다.

373P



세상이 너무 시끄러울 때,

이 책을 읽고

거북이처럼

한 템포 쉬어 가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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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각본집
노라 에프런 지음, 홍한별 옮김 / 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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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많이 해봤는데. 결론은, 나 너 사랑해.
뭐라고?
사랑해.
내가 그 말에 어떻게 대꾸할 것 같아?
너도 사랑한다고 하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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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각본집
노라 에프런 지음, 홍한별 옮김 / 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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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역시 로코의 계절.

여름에는 혼자서 씩씩하게 잘 살다가도

겨울이 되면 옆에 누군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니까.


그런데 울고 불고 가슴 찢어지고

이런 무거운 로맨스는 볼 기력이 없쬬.

(현생도 너무 피곤...)

그럴 때 좋은 게 힐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보고

'아 재밌었다' 할수 있는 로맨틱코미디.


겨울 로코로 대히트한 러브 액츄얼리가

2003년작인데 러브 액츄얼리 전에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가 있었다.

무려 1989년 개봉된 로코 조상님.


해리샐리는 사랑과 우정 사이라는 흔한 주제로

뉴욕 맨해튼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풀어내었다.


가을의 뉴욕이 배경인 예쁜 영화를 꼽으라면

단연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가 아닐까.


우리는 완성된 장면으로 이야기를 만나지만

태초에 이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는 각본집이 나왔다.



출판사 클에서 나온 책으로

클의 책은 몇 권 가지고 있는데

개인적인 감상으로 출판사 클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지나가는 게 아니라

소장하고 두고두고 보고 싶은

멋진 실용서를 잘 내는 출판사이다.


해리샐리의 각본은

로맨틱코미디 작가이자 감독인

노라 에프런이 썼는데

노라의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로

혼자서 줄줄 다 쓴 게 아니고

동료이자 친구인 남자 둘,

롭 라이너(감독), 앤드루 셰인먼과의

대화를 통해 장면과 대사가 탄생했다고 한다.



씬에 어울리는 장소를 배치하고

인물에 따른 행동을 지시하고

상황에 맞는 대사를 하고

때로는 뒤로 깔리는 나레이션까지.


이 모든 톱니바퀴들이 어우러져서

멋진 영화로 나오게 되었다는 것.


영화를 먼저 보고

각본집으로 복습하는 것도 좋지만

아직 해리샐리를 '안 본 눈' 이라면

각본으로 먼저 익힌 다음

이 장면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재현되었는지

영화로 확인하는 방법도 추천!


로맨틱코미디를 좋아한다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영화를 좋아한다면


한 장르에서 대모 평을 듣는 작가가

어떻게 쓰는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면 좋을 각본집.



1990년 4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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