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 고다드의 부활
네빌 고다드 지음 / 서른세개의계단 / 200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꽁꽁 얼어붙은 머리 위로 상상력이 걸어다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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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고다드의 부활
네빌 고다드 지음 / 서른세개의계단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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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적지 않은 나이를 살아오면서

아직도 확고한 취향을 가지지 못 한 것은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 중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하는 것이다.


당연히

긍정적인 게 좋은 거 아님?


이라고 쉽게 생각하기 쉽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긍정적으로

뭐든지 다 잘 될 거야 ^^

나이브하게 생각하다가

그것이 예상대로 안 됐을 경우

왠지 줬다 뺏는 것 같은 큰 실망과 함께

잘 되지 못한 현실에 대한 준비를

전혀 안 한 아노미 상태가 된다.



그럼 위와 반대인

부정적인 태도가 좋을까?



여기에서 부정적인 태도라는 것은

어차피 안 될 거야 -_-

라는 식의

순도 높은 완전 부정이라기 보다는


어쩌면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정도의

겁이 많고 조심스러운 태도이다.


이렇게 안 좋은 결과를 생각하면서

오만가지 경우의 수에 대비하다가

예상 외로 좋은 결과가 나와주면

배로 기쁜 건 분명하지만

결과까지 가는 과정을 잠식했던

부정적인 생각들이

과연 더 낫다고 할 수 있을까?


마냥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살기에는

인생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너무 잘 알아버렸고

지금까지 안 된 경험들의 빅데이터가

과연? 네가? 될까?

하면서

내면 깊은 곳의 불안감을 부추기는 것이다.



그래서 한때는

내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으면 되고 싶고

내가 하고 싶다고 생각했으면 하고 싶은

손 안 대고 코 풀고 싶다는 열망으로

<시크릿> 이라는 책에 빠졌었다.



그런데 책을 읽어도

너낌적인 너낌으로 설명하는

두루뭉슬하고 모호한 표현들에

길을 헤매다가


'이미 됐다' '이미 했다' 라고

티끌 같은 의심도 없이 믿기만 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는 건가?

라는 게

두뇌를 풀가동해서 내린 결론이었다.



<시크릿> 은 좋은 책이지만

완전한 깨달음을 얻지 못 해서

또 다른 구원의 서를 찾아다닐 때

많이 들었던 이름이 '네빌 고다드' 였는데

좋은 기회로 네빌 고다드의 클래식

<부활> 을 읽게 되었다.




반 고흐의 아몬드 나무가 아름다운

네빌 고다드의 클래식 <부활>

일반적인 판형의 낭창한 책으로

제법 도톰한 두께이다.


안을 들여다보면

49개나 되는 작은 챕터로 나눠져있는데

6개의 소제목들 또한 매우 감각적이다.



법칙과 약속

Law and Promise


기도 : 믿음의 기술

Prayer: Art of Believing


느낌이 열쇠이다

Feeling is the Secret


대자유

Freedom for All


세상 밖으로

Out of this World


부활

Resurrection



네빌 고다드는 <부활> 에서 내내

상상력의 힘에 대해 강조한다.




소망이 이미

실현되었다고

상상하십시오.


그것이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상상하지 말고,

단지 지금 소망이

성취되어 있는 것을

상상하십시오.



내가 멋진 미래를 상상한다면

당연히 그렇게 될 것이고

내가 힘든 미래를 상상한다면

그것 또한 그렇게 될 것이다.



'상상이 미래를 창조한다'

는 이론을 설파하는

네빌 고다드의 세계관을

온전히 이해하고 싶다면

<부활> 은 가장 탁월한 선택이 될 것.



그가 강조하는 상상력의 힘과 함께

복세편살하는 비밀을 알고 싶다면

집중해서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책.





기적을 일궈내는 사람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아닌,

순수한 상상의 바다에서

자신의 꿈을 창조하는 상상가들이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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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빵 대백과
타쓰미출판 편집부 지음, 수키 옮김 / 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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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빵 전국 라인업 이 한 권이면 눈으로 기미 가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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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빵 대백과
타쓰미출판 편집부 지음, 수키 옮김 / 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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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좋아하세요?"



"아니요?"


그럼 이 책을 왜...?

책을 사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책은 세 가지의 종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어머 이건 사야 해!

흩어져있는 방대한 정보들을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서

소장가치가 충분하고 (★ 중요!)

두고두고 보기에도 좋은 책

2. 마음에 들면 사세요

도서관에서 빌려봐도 괜찮은

스르릉 지나가는 이야기들.

작가나 책의 내용이 취향과 맞아

마음에 들었다면 구매해도 좋은 책

3. 굳이...? 이걸...? 종이책으로...?

일기는 일기장에...

블로그도 있고 브런치도 있습니다.

지구에 나무가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요즘 이런 책 너무 많... 아아닙니다......


그 중에서 [일본 현지 빵 대백과]는

단연코 1번 어머 이건 사야 해!!!!



빵은 안 좋아해도 책은 좋아하니까

이런 책은 꼭 갖고 싶다.

촘촘한 표지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페이지 한 장에 빵 하나 덜렁도 아니고

앙증맞게 쪼개올린 빵 사진만 몇 갠지

(※ 총 264개)

게다가 올 컬러!

쏘리질러!!!!



백과사전이 사라진 시대에

이런 책은 넘나 소듕...

그래서 이름부터가

대백과인가 봉가 ㅎ...

빵을 좋아한다면

각 잡고 정독하면 되겠으나

마음 편하게 후루룩 넘겨보면서

각종 빵 구경만 해도 재미지다 재미져.





특히 빵을 직업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면

공부하기에 너무 좋은 책.

기발한 아이디어로 조합해낸

다양한 빵을 만나볼 수 있는

일본 현지 빵 대백과.

일본 특유의 귀여운 패키지 구경도 덤.

일본 빵지순례 한 번 가보고 싶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방문이 어렵다면?

기똥차게 잘 정리된

[일본 현지 빵 대백과]로

일본 빵 전국 라인업을

눈으로 기미해보기를 추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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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브랜드 - 우리 가게를 위한 10가지 브랜딩 법칙
우승우 외 지음 / 북스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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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소듕한 내 브랜드, 10개의 법칙과 함께 존버하면 커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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