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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도성 - 신국론 ㅣ 세계기독교고전 26
성 아우구스티누스 지음, 조호연.김종흡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6년 6월
평점 :
성 어거스틴의 "하나님의 도성"을 읽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도성은 기독교 2000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구교를 막론하고, 어거스틴의 신학을 그 기준으로 그 표준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어거스틴은 신구교 공히 그 신학의 뼈대로 삼으며, 기독교2000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신학자임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어거스틴(아우구스티누스)의 작품가운데에서도 이 "하나님의 도성"은 가장 교과서적이며 어거스틴의 작품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어거스틴의 신학의 핵심을 담고 있으며, 그의 사상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 바로 이 "하나님의 도성"입니다. 하나님의 도성은 기존에 “신국론”이라고도 번역이 되었는데, 그야말로 이 세상은 하나님의 도성과 죄악의 도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 어거스틴의 “신국론”, 하나님의 도성의 내용이 지금 우리는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지만, 그러나 이 어거스틴의 신국론으로 말미암아, 이러한 악의 세계, 하나님의 도성이라는 도식이 생겨나서, 지금은 이 신학이 아주 보편화되어서 기독교신학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죠. 어거스틴의 신국론, 번역도 깔끔하고, 디자인도 새로워져서 너무 좋습니다. 기독교신학을 연구하는 분들은 입문자들이나, 신학생이나 목회자나 누구든지 평생에 한번은 읽어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도성”을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역사를 새롭게 깨달으시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