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 Go -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으로
D. A. 카슨 외 지음, 유정희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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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 천하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예수님의 명령은 주님의 교회가 땅끝까지 세계끝까지 주님다시 오실때까지 수행해야할 주님의 명령입니다. 우리는 바울의 유언과 같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말씀을 전파해야할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성경은 우리에게 열방을 향해 나아가라고 말씀하시지만, 실제 우리의 삶은, 아니 저의 삶은 너무나도 그렇지 못한 것을 보게 됩니다. 선교를 위해 기도하지만, 선교사를 위해 물질로도 후원하지만, 정말 영혼사랑의 마음으로 불타는 가슴으로 세계를 품고 눈물로 기도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세계선교를 향한 더욱 불타는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회복시켜주시길 소원합니다. 이 책은 선교의 성경적인 원리와 우리가 어떻게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야할지 그 방법론에 대해, 그리고, 선교의 필요성과 선교의 당위성에 대해, 그리고 선교를 향한 주님의 마음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복음주의 설교자들의 귀한 메시지를 통해 선교를 향해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합니다. 물량주의와 세속주의, 성공지향주의등으로 세상의 지탄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가 진정, 더욱 선교지향적으로 나아간다면 다시금 평양대부흥때에 부어주셨던 놀라운 성령의 능력과 성령의 충만함을 다시 한번 덧입게 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선교는 선교사님들만 감당해야 할 일이 아니라, 선교지향적인 특정한 교회만 감당해야 할 일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 모든 이 땅의 하나님의 교회가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감당해야 할 주님의 마지막유언이며, 교회의 최고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더욱 기도하며 선교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열방을 행해 나아가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온 세계의 죽어가는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안타까운 심정으로 선교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모든 성도님들의 일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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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 - 은혜를 담는 그릇
최병락 지음 / 두란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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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그런 부족함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인생을 결코 지나치시는 법이 없습니다"(p.109)















최병락목사님, 사실은 생소한 분이셨는데, 정말, 너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목사님의 이력에서 나오는 목사님이 졸업하신 화려한 학교들을 통해 이 목사님이 보통분은 아니시구나 하는 것을 느끼긴 했지만, 이렇게 은혜와 영성이 풍부한 책일지는 미처 짐작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책이 나오면 앞으로 계속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사님이 개척하신 세미한 교회가 지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한인교회라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젊은 나이의 목사님이시지만, 아마 10년후면 거의 강준민목사님정도의 유명세는 타지 않으실까 생각해 보았습니다(ㅋㅋㅋㅋ) 이 책은 우리의 삶의 부족함을 하나님이 들어쓰신다는 내용입니다. 성경적이지만, 그러나 이 부족함이 오히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은혜가 된다는 사실을 설명하는데 많은 감동적인 예화가 등장하여 우리의 이해를 도와줍니다. 어디에서 이렇게 감동적이고도 너무나도 시의적절한 예화들을 많이 알게 되셨을까? 궁금할 정도로 좋은 예화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우리의 삶속에는 가난한 환경, 좋지 못한 학교를 나온 것, 신체적인 결함, 건강 등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히려 이러한 우리의 부족한 부분들을 통해서 더 크게 우리를 사용하시며, 우리가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더 큰 주의 능력을 체험하며,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정말 이 책을 읽기 전에 저도 늘 고민했던 것이 저희 부족함 때문에 힘들어 하고 염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기도하고 성령충만할때는 이 부족함에 대해 감사하기도 했고, 찬양하기도 했지만, 그러나 대체적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부족함에 대해 불평하고, 원망한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부모님을 원망하고, 환경을 원망하고, 교회지도자를 원망하고, 가정을 원망하는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분명히 깨달았던 것은 내 삶에서 가장 큰 부분이었던 이 부족함에 대해 어느 정도는 해결이 된 것 같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위인들이 그러했고, 수많은 성경속에 나오는 신앙의 인물들이 그러했고, 수많은 성경말씀이 이를 증명하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나의 부족함도 하나님은 크게 쓰시며, 부족함을 통해 나를 더 겸손하게 만드시고, 나를 낮추시고자 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깨닫고 나니, 정말 삶가운데 은혜가 넘치고, 성령이 충만합니다. 정말, 이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최병락목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목사님의 말씀사역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부족함속에서도 기뻐하며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세미한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목사님을 계속적으로 뵙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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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세렌디피티 - 평범한 일상 속에 나타난 비범한 하나님의 뜻과 섭리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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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세린디피티”,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이 우연히 주시는 것과 같은 놀라운 축복들이 많이 경험되어 집니다. 특히 룻기에서의 룻과 나오미의 삶은 정말 필자의 표현과 같이 세린디피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하나님의 기가 막힌 구원과 은혜의 삶의 연속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텅빈상태로 모압에서 돌아온 나오미의 삶은 룻과 보아스의 만남,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 또한 그들 사이에서 난 오벳을 통해 섭리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세렌디피티와 해피앤딩의 결말은 정말 읽는 이들로 하여금 기쁨과 소망으로 넘치게 합니다. 사건 사이사이의 매 과정 과정마다 섭리하신 놀라운 하나님의 손길들,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습니다.

특별히 룻기 강해서인 이 책은 직장사역을 오랫동안 감당해 오신 원용일목사님 특유의 직장사역적인 관점에서 룻기를 다룬 책입니다. 흔히들 일반교회에서는 그냥 기도하라, 말씀읽어라, 헌신하라, 인내하라, 이런 두루뭉술한 적용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 책은 직장사역자만의 특유의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적용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기에 충분한 책임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많은 역사적인 예화나, 저자의 풍부한 독서에서 나오는 많은 유익한 양서들속에서 나온 귀한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룻기강해속에서 빛을 발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책속에 빠져들게 하고, 저자와 함께 호흡하게 합니다. 특히 헨리 나우웬의 탕자의 귀향이야기는 정말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보아스의 신실한 모습과 룻의 헌신적인 모습, 그리고 나오미의 지혜, 여러 가지 작은 부분부분마다 직장사역과 사회생활에 금과옥조와 같은 귀한 영적인 교훈들이 들어있었음에 놀라게 되었고, 교회속에서만의 성도가 아니라, 세상속에서, 직장속에서 사회속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 더욱 빛을 발하며 살아갈 수 있을 까 다시금 고민해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귀한 독서였습니다.

이 땅의 많은 목회자들과, 은혜에 목말라 하며, 말씀에 목말라하는 많은 갈급한 심령들의 목마름을 해갈시켜 주는 시원한 생수가 될줄로 확신합니다. 일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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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교리교육 현장 보고서 - 지금 시작하는 교리교육, 계속되는 이야기
정설 지음 / 지평서원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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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교리교육 현장 보고서”,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말 책의 제목처럼 가슴이 뛰었습니다. 안 그래도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과 대요리문답,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 최근 필(Feel)이 꽂혀 계속 교리문답에 관련된 책들을 보던 중이라 그런지 내용이 푹풍흡입 되었습니다. 정말, 이 시대에 교리교육이 새롭게 부흥하기를 원하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해 졌는지 모릅니다. 황희상님의 특강 소요리문교답을 통해 새롭게 부흥하고 있는 이 땅의 교리교육에 대한 관심이 지금 시작하는 교리교육가슴뛰는 교리교육 현장 보고서를 통해 더 크게 불이 지펴지기를 소망하며, 저는 지금 제 안에 타오르는 이 불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고민입니다^^. 이 책은 교리교육현장에서 일어난 일들, 즉 그 과정, 결과, 시행착오의 내용들을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유치부에서부터 장년부, 그리고 선교지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서 거의 잊혀져버린 교리교육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 시작하고 감당하며 겪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한결같이 주위의 몰이해와 생소함을 무릎쓰고 교리교육을 시작하여, 여러 가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저도 사역자이지만, 교리교육에 대한 연구와 실제 사역에서의 실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서 역사적인 정통교리위에 성도들이 바르게 설수 있도록 가르칠 계획입니다. 그리고 더 좋은 많은 쉬운 교재들이 나와서 이 땅에 교리교육의 부흥이 반드시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더 쉽고 좋은 교리교육에 관한 교재들과 이러한 참고서적들이 홍수와 같이 쏟아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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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야 기도 -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가 드리는 기도의 비밀
릭 킬리언 지음, 이용복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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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야 기도”, 정말, 은혜로운 독서였습니다. 흔히 그냥 읽고 놓칠 수 있는 본문의 행간의 의미를 최대한 살려 솔로몬이 기브온에서 일천번제를 드린 날 밤, 하나님께 드린 기도를 통해 솔로몬의 영성이 얼마나 겸손했고, 하나님 중심적이었는지를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솔로몬의 일천번제는 여러번 들어서 많이 익숙한 본문이지만, 그러나 여디디야 기도를 통해서 본 이 본문은 이전에 제가 알고 있던 본문과는 완전히 다른 본문이었습니다. 그만큼 본문이 새롭게 와 닿았습니다. 솔로몬은 그가 왕이 되자마자, 다른 일을 다 제쳐두고, 기드온산당으로 가서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일천번제를 드리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 솔로몬은 왕이 되어 가장 먼저 일천번제부터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네가 무엇을 구하든 구하는 것을 다 들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솔로몬이 대답한 내용은 정말 대단한 고백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솔로몬의 대답 가운데에는 자신을 나타내는 표현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온전히 아버지 다윗에게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자신이 왕이 되었다는 고백이었습니다. 솔로몬도 자신을 내세우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날밤 그의 기도에는 자신에 대한 말은 한 마디도 없었습니다. 자신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이지만, 오직 아버지 다윗의 믿음이 좋아서 자신이 왕이 되었다는 세상에서 가장 겸손한 고백을 드렸습니다. 또한 솔로몬은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도 모른다고 고백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왕이었지만, 그러나 자신을 하나님의 종으로서 인식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작은 아이라고 고백합니다. 정말 겸손하게 자신의 무능과 어리석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그가 구한 지혜에다 그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화와 장수의 축복까지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솔로몬의 지혜로운 재판을 통해서 알 수 있듯, 하나님은 약속하신 그대로 그에게 놀라운 지혜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처음에는 가장 겸손했고, 하나님만을 의지했던 솔로몬도 나중에는 이방여인들과의 통혼을 통해 그들이 가지고 온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고, 그가 기록한 전도서의 내용과 같이 온갖 세상의 부귀와 영화를 다 누렸지만 인생의 무상을 느끼게 되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아무리 한때 믿음이 좋아도 넘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디디야 기도”, 정말 나의 믿음을 돌아보는 귀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의 믿음이 솔로몬이 처음 왕이 되었던 때와 같이 나를 가장 낮추며, 주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을 향한 처음사랑을 회복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일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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