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히가시노 게이고에 푹 빠져 그의 장편소설을 줄줄이 읽었어요. 하도 읽어대니 나중에는 제목과 내용이 헷갈릴 정도였지요😆이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적인 초기작으로 『탐정 클럽』이란 이름으로 출간되었다가 이번에 『장미와 나이프』이름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소설은 탐정 추리소설의 형식으로,사건이 일어나면 진실을 원하는 누군가가 탐정을 고용합니다. 그리고 추악한 진실이 드러나죠 ^^ 이 책에는 VIP 전용 조가시관인 '탐정 클럽'이 등장합니다.우리는 다섯 편의 단편 소설로 구성된 이야기에서 화려하고 우아한 상류층의 이면에 숨어있는추악한 탐욕과 비밀을 엿볼수 있습니다. 여름이니까, 오싹한 탐정추리 소설 읽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탐정 소설, 좋아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