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2회차, 두 여자의 통쾌한 질주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 떠오른 영화가 있어요. <델마와 루이스>라는 영화를 아시나요?아니나 다를까 옮긴이의 말에 따르면 이 소설은 <델마와 루이스>를 오마주한 작품이라고 해요.하지만 강력 범죄에 연루되어 점차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영화와 달리 <데루코와 루이>는 유쾌하고 발랄하게 자신들의 길을 내달립니다.나이가 듦에 따라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의 경계가 생긴다고 생각해요. 사회적으로 70대의 여자는 노인 또는 할머니라는 이분법적 시선에 쉽게 갇힙니다. 그리하여 사회가 요구하는 역할에 스스로 선을 긋죠.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데루코와 루이는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갑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 깊은 우정을 나누며 마침내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소설 속 유쾌한 두 여자를 보고 있자니우리의 70대 80대가 기대됩니다.삶은 여전히 반짝거릴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