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은 자와 산자가 함께하는 시간이 멈추는 찻집. 죽은 자와 산자의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삶과 죽음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TJ 클룬만의 유쾌함으로 풀어낸 꿀잼 보장 판타지 소설. 🫧 성공한 삶은 무엇인가.주인공 월리스의 삶을 대리 경험하며 성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다. 부와 명예만 보고 달려온 그의 삶은 급작스레 찾아온 심장마비로 인해 한순간에 끝나버린다. 눈물 한 방울 흘리는 이 없는 자신의 쓸쓸한 장례식을 지켜보면서도 억울함과 분함만 가득하다. 가족도 친구도 다 떠나고 없는 빈자리에 덩그러니 남은 부와 명예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불만 가득한 월리스는 장례식장에 나타난 '사신' 메이의 손에 이끌려 '사공' 휴고가 있는, 저승으로 가기 전 잠시 머무는 찻집, 카론의 나루터로 향한다. 🫧 기다려지는 시즌2카론의 나루터에 머물며 뜻한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는 초보 유령 월리스. 여러 사건을 거치며 서서히 인간미를 되찾는데...이건 예상치 못한 결말이다. 삶에 의미를 깨닫고 나루터를 떠나고 다들 슬프지만 가슴 벅차고, 뭐 그렇고 그런 스토리가 아니다.이게 미드라면 바로 시즌2 제작 확정! 🫧 페퍼민트 향기 가득사공 휴고는 새로운 영혼이 찻집에 올 때면 그에게 딱 맞는 차 한잔을 내준다. 월리스는 페퍼민트 차를 마시며 어린 시절의 환영을 보게 된다. 어머니와의 추억이 있는 페파민트 향기 가득했던 집. 나는 어떤 차를 대접받게 될까? 아마도 내 나이의 한국인이라면 보리차가 아닐까. 아님 옥수수차. 둥글레차 등등...때마침 집에 보리차가 있다. 한잔 마시며 언제가는 건너게 될 그 문을 생각하며 독서를 마무리해본다. 📍"죽음은 최종 마침표가 아니야.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침표지." P183 가볍게 읽고깊이 생각해요.힐링서재와 함께 🥰@healing_seo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