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지은이: 이치조 마사키옮긴이: 김윤경펴낸곳: 모모 표지 속 만개한 벚꽃에서 따사로운 봄바람이 느껴집니다. 단아한 교복 차림의 소녀는 무슨 생각에 잠겨있는 걸까요. 소설은 '시한부'와 '첫사랑'이라는 다소 진부한 설정을 입체적인 등장인물들과 깜짝 놀랄 반전으로 흥미롭게, 식상하지 않게 풀어갑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 끝나갈 무렵,1년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소년과 영화를 향한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 찬 4명의 소녀들이 영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좌충우돌 사랑과 우정을 쌓아갑니다. 그리고 오직 소년만을 위한 단 한 번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는데...📝 책을 읽다 보니 내 지난 여고 시절과 풋풋한 첫사랑이 떠오릅니다. 시한부 같은 극적인 요소는 없었지만 가슴 떨리던 열정만큼은 가득했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소설 속 주인공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이어지는 이야기가 결국에는 모두가 행복한 엔딩 크레디트라 마음이 훈훈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이때 말랑하면서 가슴 쩌릿한 소설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