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빠진 로맨스
베스 올리리 지음, 박지선 옮김 / 모모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원제는 The No-Show, 일명 노쇼.


한국어판 제목은 다소 중의적이다. 나를 제외한 로맨스라는 것인지, 내가 푹 빠져든 로맨스라는 것인지...
다 읽고 내린 결론은 후자다. 내가 이 로맨스에 푹 빠져 버렸기 때문에 😆🥰


🌿100만 부 판매 작가 신작
🌿출간 즉시 19개국 판권 계약
🌿아마존 에디터 선정 화제작
🌿소니 제작사 TV 영상화 확정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아는, 그런 입술이었다' P40


캬! 뭔데 뭔데!  그런 입술이 뭔데 ㅎㅎ
이 문장에 왜 이렇게 설레는 건지🤩

그런 섹시한 입술을 가진 남자, 이 로맨스의 정중앙에 위치한 핵심 인물, 조지프 카터💋

밸런타인데이 아침, 점심, 저녁에 세 여자를 차례대로 바람맞힌 간 큰 남자, 그는 과연 희대의 바람둥이일까!

📝 책의 전개 방식이 마음에 든다. 세 명의 여자 주인공 제인, 미란다, 사만다의 관점으로 돌아가며 전개된다. 닿을 듯 말 듯 한 이들의 연결고리를 쫓다 보면 어느새 기막힌 반전과 가슴 아픈 로맨스, 그리고 만족스러운 결말에 도달한다.

이런 로맨스 소설은 친구들과 손뼉을 짝짝 마주치며 호들갑을 좀 떨어줘야 되는데 ... '남주 세상에 무슨 일이야? 겁나 섹시하지 않아?' 하면서 말이다.

이 소설은 지난 추석에 독감으로 시댁에도 못가고 혼자 외롭게 투병(?)하며 갤갤거리던 와중에 읽었던 책인데 50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읽어버렸다. 지나고 나면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금세 잊어버리는데  이 남자의 이름은 왜 계속 떠오르는건데... 섹시한 입술 때문인가...

저랑 손뼉 짝짝 마주치며 섹시한 입술에 대해 이야기하실 언니들 어디 없나요?


🫧 이 가을 로맨스가 필요하다면 이 소설을 추천드립니다.

도서 지원: @studio.odr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