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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면 - 수치심, 불안, 강박에 맞서는 용기의 심리학
브레네 브라운 지음, 안진이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2월
평점 :
📚 마음 가면
브레네 브라운, 안진이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023
💡 수치심, 불안, 강박에 맞서는 용기의 심리학
웅답하라 3기 마지막 도서 [마음 가면]을 읽었습니다. 제목을 보는 순간 느낌이 왔어요.
'이 책은 날 위한 책이구나!'
아래 문장을 읽는데 무언가 울컥 치밀어 올랐어요.
📍가면은 나에게 몸을 웅크리고 자기 뒤에 조용히 숨어 있으라고 명령했다. 그래야 사람들이 나의 불완전함과 취약성을 눈치채지 못 할 거라고 말이다. 그렇게 숨는 다는 것은 참으로 피곤한 일이었다. P73
📝 모든 일에 쿨하고 무심하게 대하는 것이 결국은 수치심을 숨기고 취약성을 감추기 위한 것이었죠. '온 마음을 다하는 삶'을 원하지만 지금처럼 가면 뒤에서 취약성을 드러내길 주저한다면 언제나 제자리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남녀의 수치심 차이에 관해 읽고 나서 남편과 이 주제에 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가 배려한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가장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있었던 거죠. 부부관계의 열쇠를 획득한 기분이랄까요. 대화를 나눴던 문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자들은 배우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거나 긍정해주지 않을 때 수치심을 느낀다. 그럴 때 여자들은 상대를 밀어내거나 비난하는 것으로 대응한다. 그런데 남자들은 자신이 무능하다는 비난을 받을 때 수치심을 느낀다. P137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는 척 좀 하지 말아요! 남자들이 진짜로 생각하는 건 따로 있어요. '넌 나를 사랑하니? 내가 정말 좋니? 나를 원하는 거 맞지? 내가 너에게 중요한 사람이니? 나한테 만족하니?' 이게 우리가 생각하는 겁니다. 섹스할 때 마다 목숨을 거는 기분이에요." P134
📍"여자들은 잘 모르고 있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에게는 섹스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남자들이 포르노라든가 폭력물을 찾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힘과 통제권을 행사하려는 거죠. 거절은 극심한 고통이거든요." P136
📝 이 책의 마지막 장을 읽으며 부모로서 육아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약성이 무엇인지 깨닫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 부모들이 '온 마음을 다하며 살아가는' 아이들을 키우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가장 취약해지는 순간과 가장 용감한 순간은 언제일까? (중략) 바로 아이들이 시련을 겪도록 놔둘때였다. P312
📍자존감은 곧 사랑과 소속감이다. 아이들에게 부모의 사랑이 무조건적이라는 것을 전하는 최고의 방법은 아이들에게 가족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려주는 것이다. P303
✨️나의 다짐
◇세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계를 맺으려면 취약해질 수 있어야 한다.
◇수치심에 지배당하면 나를 지킬 수 없다.
◇수치심, 죄책감, 모욕감, 창피함을 구분하자.
◇온 마음을 다하는 삶을 살기 위해 수치심 회복탄력성을 키우자.
도서지원: @woongjin_readers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