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뭐하고 있었던 거지?
인생은 항상 ‘나‘보다
앞에 서서 내 허리에 묶인
밧줄을 끌어당기는 것 같다.
나는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어떤 일이든 내 인생에서
나는 늦었을지도 모른다.
어떻게 하지.
어른이 되어 이미 미래 세계에
와버린 슬픈 사람들.
미래가 없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아무런 즐거움도 없겠지.
미래는 ‘머나먼‘으로
한정되는 게 아니야.
1개월 후도 엄연한 미래라고!!
비 오는 날 먹는 음식
왠지 낭만적이다.
빗소리를 들으면
먹고 싶어지는 음식이
있다는 것이
조금은 부러웠다.
마스다 미리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중에서
행복은
강도보단 빈도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주 작고
소소하고 사소하고
행복들이 모이고 모여서
확실한 행복
되어가는 것이겠지요.
오늘 하루.
바라고 원하는 행복도 좋지만
이미 내 곁에 와있는
주머니 속 작은 행복들
주섬주섬 꺼내어
확인해보는 그런 하루도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