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사라지기 전에
태양이 팽창하여 수성 금성 지구 화성을 삼키고 수축하여 블랙홀이 된다고들 하는데
이 블랙홀에서 지구를 구하는 방법은
지구 통째로 우주여행을 하는 행성우주선으로 만들거나
우주 콜로니로 이주나 테라포머를 통한 행성 개척 후 이주가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긴 하다.
우리가 속한 우주 자체가 수축되거나
팽창하는 저기에서 벗어날 방법은
차원이동으로 다른 우주로 이동해야 된다는 게 결론.
아무리 용을 써도
우주자체가 사라진다는데
급우울해진.
이 다음의 천 년.
2019년에서 3019년이 될 때까지
지금의 어리석음을 멈추고
운좋게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는 종이 된다면
150억년 정도 뒤의 아이들이
다른 우주로 탈출방법을 찾길 바라며
150억년 전 조상 중에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기도한 사람이
하나 정도 있었다고 알아주면 좋겠는데
열역학 제2법칙에 의하면 우주의 총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하며 우주가 계속 팽창하면 물질과 열이 넓게 퍼지면서 온도가 점차 낮아진다. 별들은 더이상 빛을 발하지 않고 밤하늘은 칠흑처럼 어두워질 것이며, 온도는 절대온도 0K에 가까워진다. 이런 환경에서는 분자조차도 움직일 수 없다. P.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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