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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텔링 - 운세와 미래에 관한 다섯 편의 소설 앤솔러지 느슨 1
김희선 외 지음 / 상상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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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텔링 #상상 

다섯명의 젊은 작가(사실 나이는 모르겠으나 신인상,신춘문예로 최근에 데뷔한 작가가 많았다 소설의 내용도 MZ특유의 느낌)가 쓴 운세와 미래에 관한 다섯 편의 짧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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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운세를 좋아하고 좋은꿈을 꾸면 복권을 사는 나에게 재미있는 글의 소재이다 호흡이 긴 장편은 퇴근 후 읽기가 힘들어졌는데 한편씩 딱 끊어지니 퇴근 후 읽기에도 부담이 없었다 한편한편 독특한 발상에 🐂오름! 


내 코드와 맞았던 두 작품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다른 작품이 재미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 

‘웰컴투마이월드‘는 잘만든 B급영화 같은데 작가님의 상상력의 원천이 어디인지 궁금해진다🤔 동그란 자석파스 모양의 양자론적 운명조절기 딱 붙이는 순간 기묘한 안도감이 든다니 잠 못 드는 밤 나도 좀 붙여줘요🌝

‘언럭키 오타쿠의 새로운 숙명‘은 독립운동을 하신 증조부 때문에 일제금지 선대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가풍이나 주인공 지선은 일본만화 오타쿠이다 자신의 아지트까지 만들어 만화를 즐긴다 

“가슴을 활짝 펴고 살아라! 자신의 나약함이나 무능함에 아무리 좌절하고 쓰러져도 마음을 불태우며 이를 악물고 앞을 바라봐” 귀멸의 칼날 극장판의 실제 대사라고 한다

작가님 진정 오타쿠이신가요? 소설이 아닌 수필 써내려간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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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마지막 표지 날개에 긁는 복권까지 센스에 감탄😉


“누군가의 삶을 완전히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신을 부드럽게 이해해 보라는 마음은 오늘의 운을 열어준다“

2026년 모두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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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그룹 상상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운세 #미래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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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조선여행 : 전국 편 - 지식 가이드와 떠나는 팔도강산 역사 투어 한국사 여행 2
트래블레이블 외 지음, 이도남 감수 / 노트앤노트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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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조선여행 #트래블레이블 #국내여행

당일치기 조선여행 후속편인 당일치기 조선여행 전국편이 나왔습니다! 여행으로 다녀왔던 지역이 많아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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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역사책을 읽다가 그만둔 적이 많았는데 이 책은 여행에 역사이야기가 섞여있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의 12곳의 여행명소의 역사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5명의 가이드가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주세요💁🏻‍♂️💁🏻‍♀️

지역은 수원부터 시작합니다! 수원에서 학교를 다녀서 팔달문 장안문 근처에서 자주 술을 퍼마셨는데 🍺 책을 읽고 아하 정조의 “불취무귀”취하지 아니하면 집에 갈 수 없다 그 터였습니다🫢 그래서 술이 술술 


또 반가웠던 지역은 몇년 전 여행으로 다녀온 광주가 나왔네요 사진 찍기 바쁘고 여러곳을 돌다보니 급하게 지나간 곳도 있는데 책을 읽으니 몰랐던 사실이 쏙쏙 들어옵니다 

책 읽고 다시 한번 방문하면 좀 더 깊이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진도 많고 글씨 크기도 큼지막해서 역사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래블레이블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noteandknot #노트앤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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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그렌 전쟁 일기 1939-1945 - 린드그렌이 남긴 전쟁의 기록과 삶의 고백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이명아 옮김 / 시공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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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삐삐”로 우명한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1939년 9월부터 1945년 12월 전쟁이 끝날 때까지 17권의 일기를 썼다📚
안네의 일기가 유대인 소녀가 써내려간 처절한 입장이라면이 책은 중립국이었던 스웨덴의 한 여성으로 전쟁 앞에서의 무력감을 보여준다 일기에는 식량배급표, 신문기사, 사진도 붙어 있어 역사적으로도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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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중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기대하는 크리스마스🎄의 일기를 필사하였다 글자를 한자씩 필사하면서 든 생각은 ‘그럼에도 삶은 계속 된다’ 어떤 해는 전쟁 속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자책감이 또 어떤 해는 이전 년도보댜 풍족함에 감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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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시간에만 배웠던 제2차세계대전는 내 머리속에 압축되어 연도로만 남아있었는데 살아있는 공부가 되었다
책을 읽다가 주변 상황도 궁금해서 2차세계대전 검색을 했는데 “장소:남극대륙을 제외한 전세계”라고 적혀있다
작가는 이 혼란 속에서 도피가 아닌 용감하고 씩씩한 삐삐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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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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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 - 명화 속 다른 그림 찾기로 시작하는 몰입 습관
책장속 편집부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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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제가 틀린그림찾기 아니 정확한 표현으로 하면 다른그림 찾기 게임을 매우 좋아합니다.

제가 어릴 때 틀린 그림찾기가 신문에 많이 실렸었어요. 초중고 때는 오락실에 가서 친구 둘셋이 한 게임기에 붙어서 다른 그림을 찾았습니다. 그 때 느낀 것은 각자 그림을 보는 관점이 달라서 찾는 것이 달랐습니다. 저는 절대 안 보이는데 친구가 찾고 나서 엇 달랐었구나 했던 적이 많았어요

다른그림 찾기를 좋아해서 명화 속 다른 그림찾기로 시작하는 몰입 습관이라고 부제가 붙은 "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 제목만 봐도 재미있어 보입니다.

좋아하는 게임처럼 특이한 미술책에 매력을 느꼈어요.



책의 구성은 1. 인물 속 2.풍경 속 3.일상 속 4.색과 모양속 5.상상과 추상 속 에서 집중력 찾기로 되어 있습니다.



책에도 동선이 있습니다. 책의 설명을 한번만 따라해보면 다음 그림부터는 자동으로 같은 동선으로 따라갑니다.

미술관 바닥에도 동선이 있는데 책에도 동선이 있다니 재미있습니다.

고흐의 우체부 그림처럼 눈에 익은 그림도 있었고 <눈먼 소녀> 이 그림은 제가 처음 봅니다. 그래서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먼저 앞장의 원본 그림을 집중해서 보고 그림을 설명을 봅니다.



뒷장을 넘겨서 화가에 대한 설명을 보고 달라진 그림을 보면서 다른 부분을 찾아봅시다 찾으셨나요?

잘 모르신다면 앞장에 가서 컨닝을 슬쩍하고 다시 뒷장으로 돌아오세요 제가 눈 감아드립니다

답은 재미있게 핸드폰으로 큐알을 찍으면 답이 짜잔!



몇개 찾으셨나요? 저는 저 여인의 숄에 붙은 나비를 못찾았네요. 집중력이 살짝 부족했나 봅니다.

표지에는 (예술과 집중력이 만나는 시간 하루 10분, 명화에 몰입하다) 라고 써 있습니다. 하루에 다 읽는 것보다는 하루에 몇 개의 그림씩 감상하며 천천히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초등학생 1학년 조카가 놀러와서 같이 찾아봤는데 집중해서 잘 찾더라구요. 초등학교 고학년정도라면 그림설명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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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앨러스테어 레이놀즈 지음, 이동윤 옮김 / 푸른숲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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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 받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쉽지 않은 책을 읽었다 

초반부터 내 머릿속에 스크린이 생겼고 “석호”“곶” “만”등 익숙하지 않은 지형을 상상하다가 결국 이미지검색까지 하면서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줄거리

19세기 풍파가 휘몰아치고 유빙이 떠다니는 바다 위, 데메테르호라눈 범선 한 척이 한 무리의 용감한 원정대를 싣고 움직인다. 이들 목표는 해안 절벽에 숨은 ‘균열’을 찾는 것

그러나 목표물을 발견한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죽음을 맞이한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반에는 더디게 읽혔다 100페이지 넘어가니 재미있어지는데 잉 내가 아편을 먹었는가?

아니 분명히 사일러스가 죽었는데 왜 이야기는 계속되고 시대가 바뀌어 있다 어질어질하다😨

범선은 증기선으로 비행선으로 우주선으로🚀 책을 덮고난 후 앞쪽의 문장들이 뒷부분을 위한 스포일러처럼 느껴졌다 

P.41 자네가 지어내는 공상이야기는 이미 우리의 순진한 믿음을 지나치게 시험했어. 증기로 가는 배, 재장전 없이 다섯번 발사할 수 있는 총 (중략) 달에 소풍이라도 가게 되는걸까? 

📚

밀실까지는 아니지만 외부로 나갈 수 없는 탈 것🚢🚀에 갇혀있고 반복되는 죽움과 반복되는 탐사 

뭔지 모르겠지만 균열 너머에 존해하는 미지의 구조물

😉

그냥 넘겼을 부분들을 뒤에 SF평론가 해설을 읽어보니 천천히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 

어릴 때 해저2만리,15소년 표류기 쥘베른 소설을 좋아했는데 그 때의 감각이 되살아났다 나 모험이야기 좋아했었구나

4부작으로 누가 영화 만들어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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