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 2024-2025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정숙영 지음 / 길벗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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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도쿄여행 갈 때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가이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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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쿄여행이 너무 오랜만이라 뭐부터 준비해야하나 걱정했는데 가이드북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2. VOL1는 맛집🍣 쇼핑리스트등이 나와 있고 VOL2는 대표명소가 나와 있어 반으로 나눠서 들고 다녔습니다 


3.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한 인기 맛집🍛 + 카페 +빵 


4.꼭 가봐야할 도쿄 명소🗼지도를 보면서 가까운 거리내 명소들을 도보로 이동하기 편했어요 


5.6 도쿄 지하철 너무 어렵잖아요. 노선별로 설명되어 있어 굿! 긴자선에 호텔을 잡았는데 노선 보고 72시간 메트로패스를 구입해서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7.8 책에 나온 Loft도 들러서 쇼핑했구요


9. 푸딩 좋아해서 1일 1푸딩 했는데 책추천 푸딩이 제일 맛있었으니 도쿄 가시는 분들 드셔보세요 우유맛이 아주 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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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은 여행 떠나기 전에 보기 좋았고 책을 칼로 나눠서 VOL2만 들고 다녔는데 여행 끝나니 종이가 구겨졌어요🥲다음 개정판에서는 나누는 페이지에 두꺼운 간지를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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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무작정따라하기 #도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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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사람을 위한 미술관 - 명화가 건네는 위로의 말들
추명희 지음 / 책들의정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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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가 건네는 위로의 말들


SNS의 우리의 모습은 인생의 하이라이트라고 하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의 멋진 풍경,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 생일파티등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올립니다. 가끔 회사에서 빡친(?)일이나 길에서 넘어져서 붕대 감은 모습(<---제 이야기입니다) 그런 울적한 순간도 찍어서 올리구요. 카메라가 없거나 귀했던 시절 예술가들은 지금의 SNS와 비슷한 모습으로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그림으로 그렸을거라 생각합니다.


목차부터 보시면 서양미술을 잘 모르는 저도 한번쯤은 들어본 유명예술가 17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크게 4장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책 속에서 좋았던 글과 그림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P. 52 살바도르 달리

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이면 사랑이 시작된 것이라는 말이 있다. 뒷모습에는 그 존재의 살아온 세월이 담겨 있으니, 하지만 사실은 반대로 그 존재를 진심으로 사랑해야만 뒷모습을 바라보는 게 아닐까. 뒷모습이 보이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면 뒷모습을 보기 시작하는 것이다.

뒷모습을 그렸는데 갈라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알 수 없는데 그림에서 사랑이 보입니다.




P.157

카미유가 죽고 7년이 흐른 1886년, 그는 다시 들판 위 언덕에서<양산을 든 여인>을 그렸다. 주인공은 알리스의 딸 쉬잔이었다. 쉬작을 보다 보면 능숙하게 자세를 잡고, 인내심 있게 작업을 기다리던 카미유가 거듭 떠올랐다. 붓질을 하면 할수록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는 끝내 화폭 속 얼굴을 채우지 못했다. 표정을 칠하지 못했다.

글을 읽고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 봤는데 첫번째 그림의 인물과는 눈맞춤을 하고 있는데 두 번째 인물은 슬픈지 행복한지 표정이 보이지 않습니다. 얼굴에 눈이 없습니다. ㅠㅠ 아... 사랑이여





P.254

실레는 100여점이 넘는 자화상을 그렸다. 지도 교수가 그를 가르켜 '사탄이 토해놓은 녀석'이라고 비난했던 것이 빈말이 아닌 양 하나 같이 깡말라 뒤틀린 채 어둡고 퀭한 눈빛을 하고 있다. 그 정체가 무엇이든 지옥에서 온 것만은 분명해 보이는 그로테스크함의 결정체라 고 할까. 그런데 바로 이 지점에서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절정에 다른 자신감과 자기애를 드러난다.

비엔나1900전시 기대 중입니다. 직접 가서 보고 싶네요. 저 반항적인 비틀린 눈빛 역시 자기애였습니다.

에곤실레의 나이 들었을 때의 자화상도 궁금합니다. 젊은 나이에 요절했으니 볼 수 없음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트프렌즈 카페에서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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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도쿄 - 도쿄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2024~2025년 최신판 리얼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양미석 지음 / 한빛라이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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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충 성격이라 계획없이 가려다 “리얼도쿄” 서평단으로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읽어보니 시간 낭비 없이 여행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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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가이드북과 차별되는 점은 책에 표시된 QR코드로 찍으니 주요 관광지가 표시됩니다 우에노 동물원을 한번 찾아볼게요 가이드북과 구글 지도와 연동되니 길치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어요!  책에 있는 번호로 지도에 표시된 번호를 찾아보면 됩니다.(빨간 동그라미 제가 표시했음)




 뜯어서 가지고 다니기 좋은 지하철 노선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역이름 한자 읽기도 너무 어려운데 한글과 한자 다 써 있으니 굿


비행기 타고 딱 내려서 뭐 타고 시내로 들어갈지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도 쉽게 설명되어 있구요 

엔저라고 해도 교통비는 한국인이 느끼기에 여전히 비쌉니다. 교통패스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리얼 가이드는 현지인들에게 인기 좋은 장소도 소개하고 있어요 현지인처럼 헌책방도 둘러봐야겠어요


 평소 계획없이 다니는데 덕분에 좋은 추억 쌓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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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뮤지엄을 어슬렁거리다
오타가키 세이코 지음, 민성원 옮김 / 더숲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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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도쿄에서 어학연수와 취업 워킹으로 4년을 살았다. 재미있는 박물관이 많아서 메구로의 기생충박물관이나 소방박물관등 여기저기 다녔다. 그래서 신청한 서평단인데 아이고 내가 몰랐던 뮤지엄이 이렇게나 많다니🥺 왜 안 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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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글쓴이는 일본인 즉 번역서이다! 일단 이 책의 제본 방향이 일본에서 사용하는 우철인데 그대로 가져와서 재미있고
2.목차를 보면 하루를 즐길 수 있는 뮤지엄은 도쿄의 규모가 있는 뮤지엄을 넣었고
3.큰 뮤지엄 뒤에는 테마별로 뮤지엄 소개하고 있다

가보고 싶은 뮤지엄은
1. 공룡뼈가 있는 국립과학박물관🦖 만화형식으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서 여행 전에 어린이도 함께 읽으면서 가고 싶은 곳을 체크해 볼 수 있겠다
총43곳의 뮤지엄을 소개하고 있어서 깊이가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충분히 어떤 느낌의 전시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근처에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관광지나 맛집등을 소개해 주고 있다
2. 대학교 안의 박물관은 생각도 못 했었는데 체크해둬야겠다
올 가을 도쿄에 이 책 들고 뮤지엄만 쫙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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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탄이 나온다면(오사카 희망🥺) 한국인 여행객이 이용할 수 있는 뮤지엄 할인패스나 한국어음성가이드등 여행에서 필요한 정보도 있으면 좋겠다
+43곳의 뮤지엄이 전체지도로 대략적인 위치가 표시되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여행으로 가면 시간이 촉박한데 여러 곳을 묶어서 돌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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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지도 -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강재영 외 지음 / 샘터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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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
청주공예비엔날레 가기 전에 필독📖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4가지 섹션으로 되어 있다. 1.생명사랑의 공예 2.바이오플라스틱의 공예 3.디지털공예 4.업사이클링의 공예
“공예 세상을 잇고,만들고,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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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지도”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작업방식에 담긴 고유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만들어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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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1/3 글이 2/3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공예품을 감상하다 보면 만드는 방법이 궁금해지고 작품에 담긴 의미와 작가의 히스토리를 알고 싶은데 그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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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 문제인 “환경”에 대한 고민이 담긴 작품을 만드는 공예가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P.256
살아 있는 자연의 재료를 사용하는 것보다 자연에서 ‘채취한’플라스틱을 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환경을 보호하는 더 좋은 방법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그는 버려진 어망과 밧줄을 주워 손으로 하나씩 풀어내 실을 만들었고,그것으로 자역의 발라 전통직물 직공 가족과 함께 직물늘 짜기 시작했다.
P.259 약20여 명의 주민들이 그와 함께 풀타임 혹은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정기적인 소득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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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는 18개국 100여명의 공예가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전시는 10월 15일까지니 선선한 가을 날씨에 이 책 들고 청주여행 다녀와야겠다.

-서평단으로 샘터사에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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