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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8 - 날씨
손영운 지음, 에스더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날씨
농사를 기반으로 한 선조들의 생활로 우리 생활에서 24절기는 빼놓을 수 없는 생활이지요.
그러니 날씨를 유심히 잘 챙기는 생활습관이 생기지 않았나 봅니다.
'벚꽃이 일찍 피면 풍년이 든다' 들어보셨어요?
벚꽃이 일찍 핀다는 것은 북태평양 기단이 오는 속도가 빠르고
따라서 기온이 높은 기간이 길어서 곡식이 잘 익는다는 의미랍니다.
참 선조들의 지혜가 놀랍지요?
바람은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흐르는 공기의 이동이며,
구름은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곳에서 생깁니다.
양털구름 새털구름 같은 구름의 모양들은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속도와 공기 속의 수증기 양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면
날씨가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만은 않네요.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날씨의 큰 목차는
공기와 수증기, 눈과 비는 어떻게 내리나, 날씨는 왜 매일 달라지나?
일기 예보는 어떻게 하나요? 기상 재해는 왜 일어날까요?
지진과 해일등 기상이변이 이슈가 되는 요즘
오존충문제와 온실효과 교토의정서 엘니뇨 등
꼭 알아야 될 좋은 내용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더욱 반갑습니다.
또한 어려운 이야기도 쉬운 그림과 함께 설명을 읽으니 어렵지 않네요.
공기가 없는 달에는 우산이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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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는 중력이 잡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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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과 공기가 부딪혀서 하늘이 파랗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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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층은 지구의 초대형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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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층 지수도 나오고 오존층이 파괴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남의 이야기 같았는데
오존층이 많이 파괴된 남극과 가까운 오스트레일리아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병 발생률이 가장 높고
남극과 가까운 칠레 남부 아이들은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긴 옷을 입고 선글라스를 껴야 한답니다.
그 원인은 냉장고 에어컨 스프레이에 사용하는 프레온이라는 화학물질 때문이랍니다.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규제되기 시작했지만
지구의 모든 생물이 오븐 속의 피자 신세가 되지 않기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솔직히 여름이면 가끔 이런 생각도 든답니다.
우리 모두가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렇게 거리가 뜨거울까?
모든 사람들이 조금더 시원하게 살기위해 욕심을 부리는 통에
지구가 더욱 뜨거워지지는 않는지 하구요.
한눈에 펼쳐 보는 부록 날씨 이야기
24절기를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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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어떻게 나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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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절기에 따라 농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24절기를 알아봅니다.
한자와 날짜 자세한 설명이 있어 쉽게 이해가 되네요.
입춘(立春2월 4일경)24절기 가운데 첫 번째 절기로 이날부터 봄
형태에 따라 기본적인 10가지 구름을 나누어 봅니다.
권적운(비늘구름), 난층운, 권운, 고적운(양떼구름), 층운, 충적운, 권층운(면사포구름), 고층운, 적운, 적란운
구름의 그림과 높이 형태로 쉽게 구분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