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1 ㅣ 만화 상상력 사전 3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김수박 그림 / 별천지(열린책들) / 201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만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1

 

 



 

 

개미로 잘 알려진 베르나르 베르베르

 

바로 이분이십니다.

 

 인물사진

 

정말 비슷하게 잘 그리셨는걸요?

 

『개미』는 91년 프랑스에서 출간됐고 93년 한국에 소개됐는데, 프랑스에서는 30만부가 한국에서는 70만부가 팔렸답니다.

그의 작품은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2천만부 가까이 판매되었다니 세계 어느곳에서나 그의 책을 볼 수 있겠네요.

7살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하고 법학전공에 과학 잡지에 개미평론을 연재하다가 『개미』를 출간하셨다니 참 독특합니다.





 

 

이책은 한장 정도의 분량에 재미난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 전혀 어렵지 않고 오히려 그림으로 설명되는 만화인지라

더 이해가 빠르고 쉽게 읽히네요.

재미난 주제로는 마방진, 마요네즈와 회화, 평범한 삼각형,진나라 시황제, 카발라 명상법등 다양한 주제를 세심하게 다룹니다.

 

 



 

 

또 개미는 두려움 즐거움 분노를 느끼면 호르몬이 몸 내부는 물론 몸 바깥으로도 나가 다른 개미 몸 안으로 들어갑니다.

즉 페로몬 덕분에 한마리의 개미가 울려고 하면 수백만 개미가 동시에 같은 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참 개미는 정말 신비한 존재인것같습니다.

작은 몸으로 어찌 그리 대단한 일들을 해낼 수 있는지.

 

 



 

 

역시 개미의 달인이신지라 138쪽의 암캐미의 운명은 정말 놀라운 내용이더군요.

암캐미는 혼인 비행 그날 하루 비축한 정액으로 15년동안 매일 알을 낳습니다.

암캐미 2천마리가 날아오르지만 그중 시련을 이기고 도시를 건설하는데 성공하는 암캐미는 겨우 1,2 마리에 불과하다네요.

알을 낳지만 먹이가 없어 처음 낳는 알 세 개 중 두 개는 먹고 나머지 하나도 키우다가 먹습니다.

다시 알 세 개를 낳고 세 번째 알은 좀 더 오랫동안 남겨두기를 몇 차례 알들이 훌륭해지면

겨우 한 마리가 알을 캐고 나와 여왕개미에게 먹이를 날라오고 더이상 여왕개미는 알을 먹지 않게 되죠.

이제 우수한 알을 낳기 시작한 여왕개미는 새로 부화한 개미들에게 여왕을 먹여 살린 허약한 개미를 죽이게 합니다.

도시를 태어나게 한 최초의 개미를 죽여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지요.

 

 



 

 

 

아 내가 왜 이런 사실들을 모르고 있었지?

라는 생각이 이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읽으면서 느낀 점입니다.

역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시선은 독특하다는 느낌이 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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